전 세계 박해받는 교회를 섬기는 국제선교단체인 오픈도어가 18일 발표한 2023년 세계 기독교 박해지수 ‘월드와치리스트’(WWL, World Watch List)에서 1년 만에 북한을 다시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로 선정했다. 작년 박해지수 1위를 차지한 아프가니스탄은.. 통일부 "북, 긴장 지속 예고… 도발엔 단호히 대응"
통일부는 북한이 기존의 '대적 투쟁원칙' 기조를 유지하면서 긴장 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무력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통일부 차관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현안보고를 발표했다. 권영세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하며 이날 일정에 불참했다... 인권단체, 北에 세계정보 USB 보내자… "김정은에 진정한 공포를"
29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탈북민 출신인 이현승 글로벌피스재단 연구원은 27일 사회관계망 서비스 트위터에 "최선의 방어는 좋은 공격"이라며 "이제는 드론을 저격하는 대신 김정은에게 진정한 공포가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 드론으로 지식·정보가 담긴 수백만 개의 USB를 보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고 썼다... 통일연 “北 방역수칙 위반에 최고 사형… 韓드라마 유포에 공개 총살”
북한이 방역질서를 위반한 경우 최고 사형까지 처할 수 있는 규정을 두는 것은 물론 미신 행위를 이유로 공개 처형을 하는 등 주민들의 생명권이 여전히 극심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일연구원은 23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북한인권백서 2022'를 발표했다... 유엔, 18년 연속 北인권결의안 채택… 北 "적대정책 산물"
유엔총회에서 18년 연속으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됐다. 한국도 이번 결의안 공동제안국으로 참석했다. 유엔총회는 15일(현지시간) 오후 세션에서 유럽연합(EU)이 주도한 북한 인권 상황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달 제3위원회에서 채택된 안으로, 이날 본회의에 상정됐다... 통일부, “북한군은 적” 국방백서 명시에 “대화·협력 부정은 아냐”
통일부는 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백서에 북한정권과 북한군을 '적'으로 규정하는 표현이 부활하는 것과 관련 "군이 가진 임무의 특성에 따른 것으로 남북한 대화와 협력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권영세 "북 도발에 단호하게 대처… 대화 노력은 계속"
권 장관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현안보고에서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과 관련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한미공조를 기반으로 관계부처와 협조해 전례 없는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며 말했다... 김정은, 2년 연속 '올해의 독재자' 후보… 시진핑·푸틴 등도 이름 올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영국 인권단체가 진행하는 '올해의 독재자' 투표에서 2년 연속 후보에 올랐다. 표현의 자유를 주창하는 '인덱스 온 센서십'은 지난 1일(현지시간) 시작한 '2022년 올해의 독재자는 누구인가'라는 설문에 김 위원장을 포함한 12명을 후보로 선정했다... 美, 21년 연속으로 ‘종교자유특별우려국’에 북한 지정
미국 국무부가 21년 연속으로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명단에 올렸다. 국무부는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명의의 성명을 내고 종교자유에 대한 특별우려국 명단을 발표했다... 한신대 글로벌인재학부, 통일교육원 해외 석학 초정 프로그램 진행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글로벌인재학부(학부장 백준기)는 지난달 31일 ‘대북제재와 북한 해외 노동자의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해외석학 초청프로그램을 지원받아 라이덴 대학교(Universiteit Leiden)의 렘코 브뢰커(Remco Breuker)교수가 대북제재와 북한 해외 노동자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유엔 3위원회 北인권결의안 채택… 韓, 4년 만 공동제안국 참여
제77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유럽연합(EU)이 주도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됐다. 우리 정부는 4년 만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16일(현지시간) 채택된 북한인권결의안은 북한 내 심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와 가해자 사법처리 및 유엔 절차에 대한 북한 정권 협력 필요성을 비롯해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으로의 자원 전용 규탄 등 내용을 담았다... 美 “북한 7차 핵실험 감행 시 한미일 공동 통합대응할 것” 경고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3일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하면 한미일이 통합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을 수행해 캄보디아에서 인도네시아로 이동하는 전용기내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