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발표한 이른바 ‘대학 구조조정’ 명단은 이에 포함된 기독교대학들에 위기감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그간 건실한 대학으로 알려져왔던 목원대가 소위 ‘부실대’로 지목되면서, 이 대학과 관련된 감리교는 물론 타 교단에까지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2012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 개시…'부실' 딱지 기독교大 긴장
201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8일 시작된 가운데 정부로부터 소위 '부실대'로 지목된 기독교 대학의 수시모집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뽑는 인원은 내년도 입학 정원의 62.1%인 196개 대학 23만7천681명에 달하는 가운데, 올해는 수시모집 중 입학사정관 전형은 지난달 대부분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부실대 폐쇄ㆍ해산 `퇴출 로드맵' 추진
대학 구조조정 방안을 논의할 `대학구조 개혁위원회'(위원장 홍승용)는 27일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려운 `부실대학'에 대해 학교 폐쇄와 법인 해산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