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신천지 측 사단법인 설립 허가 취소 이유를 설명하면서 “신천지교의 위장포교와 관련해 중요한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며 “행정조사 과정에서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일명 추수꾼의 존재를 증명하는 다수의 문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문서에 따르면 ‘특전대’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신도들이 다른 교회나 절의 신도를 포섭하기 위한 활동 내용을 정기적으로 상부에 보고하고 있.. 예배 금지시킨 서울시, 퀴어축제는 허락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23일 사랑제일교회에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서울시가 서울광장에서의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요청을 수리한 사실이 24일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광장 인터넷 홈페이지 월간행사 안내 페이지에는 올 6월 12~13일 양일 간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잔디광장 및 동서편 광장의 사용 요청이 수리되었음을 알리고 있다. 행사의 성격은 ‘공.. 서울시, 사랑제일교회에 ‘집회금지 행정명령’
서울시가 23일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에 오는 4월 5일까지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2천여 명의 참석자들이 (22일) 밀집집회를 계속했을 뿐만 아니라 참석자 명단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았고, 일부 신도는 마스크조차 쓰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서울시, 교회에 ‘집회금지 행정명령’ 경고
경기도 등 일부 다른 지자체에 이어 서울시도 교회의 현장 예배와 관련한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유연식 서울시청 문화본부장은 2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말 자치구와 함께 이동순회점검반을 편성해서 현장 예배를 하는지, 현장 예배 시 서울시가 요청한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지키는지 철저하게 지도·감독하겠다”고 했다... 경기도 이어 서울시도 ‘현장 예배’ 점검
경기도에 이어 서울시도 오는 22일 현장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는 교회들에 공무원을 보내 지도·감독을 하기로 했다. 유연식 서울시청 문화본부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주말에 현장예배를 하는 교회들에 대해 철저한 지도·감독을 하도록 하겠다”며 “기존에 저희가 온라인 예배로 대체해 줄 것을 요청했고, (집회가) 불가피한 경우엔 7대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고 했다... “신천지 행태, 국민 생명과 안전 위협”
박원순 서울시장이 세무조사 등 신천지를 상대로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직결돼 있기 때문”이라며 “그들의 행태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신천지 측 사단법인 허가 취소 찬성” 77%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 확산 주범 신천지 교회의 사단법인 등록을 취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5일 ‘응답자 77%’가 사단법인 취소에 ‘찬성한다’고 했다... 서울시 “신천지 측 사단법인 취소 예정”
서울시가 3일 신천지 측 사단법인에 대해 “현재 (허가) 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며 “다음 주 청문 절차를 거쳐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청 유연식 문화본부장은 이날 일일브리핑에서 “그 동안 여러 가지를 확인한 결과 본 사단법인(신천지 측)이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했다고 보고 있다”며 “(사단법인 허가) 취소 요건에 해당한다고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서울시 이만희 고발 사건 형사2부 배당
서울중앙지검이 2일 서울시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및 12개 지파 지파장들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및 상해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2부(이창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이만희 살인 혐의 등으로 고발
서울시가 1일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를 비롯해 12개 지파장들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상해죄 및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신천지교 이만희 총회장과 12개 지파장들을 강제수사 해야 감염병을 하루 빨리 수습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원순 시장 “검찰, 신천지 이만희 체포하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1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바이러스 진원지의 책임자 이만희 총회장을 체포하는 것이 지금 검찰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쓴 글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서울시는 이미 예고한대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등으로 형사고발하겠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박원순 시장 “신천지, 미필적 고의 살인… 이만희 사죄해야”
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코로나19 사태 진원지로 지적되고 있는 신천지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특히 이들이 투명하지 않다면서 이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까지 지적했다. 또 교주 이만희 씨에 대해서는 “지금 잠적해 있을 상황이 아니다”며 “대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