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회담 전 질의응답에 답하고 있다. ⓒ홍은혜 기자
    트럼프, 수입산 자동차·전자제품 관세 유예 가능성 시사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회담에 앞서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관세 유예 검토 여부에 대한 질문에 "캐나다와 멕시코,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부품을 이전하려는 자동차 업체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울산 북구 염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용 수출 부두 전경. ⓒ울산항만공사
    트럼프, 수입산 자동차·전자제품 관세 유예 가능성 시사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회담에 앞서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관세 유예 검토 여부에 대한 질문에 "캐나다와 멕시코,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부품을 이전하려는 자동차 업체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트럼프
    트럼프 "전자기기 관세 면제 아냐… 다른 방식으로 부과할 것"
    전자기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싸고 혼선이 빚어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부 품목이 관세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해석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해당 품목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 CT의 사설에 거세진 트럼프의 퇴진 요구, 2020년 복음주의자들의 투표 전망은?
    트럼프, 반도체 관세 방침 14일 발표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해 오는 14일(현지시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월요일에 답하겠다"며 "매우 구체적일 것"이라고 밝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1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 부과에 보복으로 맞서고 있는 대중 관세를 145%로 인상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정부, IT 제품 상호 관세 면제 조치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발표한 '국가별 상호 관세' 정책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스마트폰, 노트북, 반도체 등 주요 IT 제품을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11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을 담은 '특정 물품의 상호 관세 제외 안내' 지침을 공지하며 면제 품목의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58.45)보다 15.06포인트(2.29%) 떨어진 643.39에, 코스피는 전 거래일(2334.23)보다 40.53포인트(1.74%) 하락한 2293.70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3.2원)보다 10.9원 오른 1484.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상호관세 여파에 코스피 2300선 무너져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가 본격적으로 발효되면서 국내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34.23)보다 40.53포인트(1.74%) 하락한 2293.70으로 마감되며 2300선을 내줬다. 이날 지수는 2320선에서 출발한 뒤 장 초반에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오후 1시 미국 상호관세가 공식 발효되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 관세' 조치가 9일 공식 발효됐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전 0시 1분,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1시 1분부터 해당 조치가 효력을 발휘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은 57개국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최대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행정부, 57개국에 상호 관세 전격 발효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발동한 행정명령에 따라 시행됐다. 해당 명령에는 모든 수입품에 대해 기본 관세 10%를 적용하고, 여기에 추가로 상호 관세 최대 50%를 부과할 수 있도록 명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교역국들이 환율 조작과 과도한 부가가치세 제도를 통해 미국에 구조적인 무역 적자를..
  •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상호 관세 앞두고 각국 총력 외교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 관세 부과 시점을 하루 앞두고 세계 주요국들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 이스라엘, 한국, 유럽연합(EU), 중국 등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을 포함한 고위급 외교 채널을 총동원해 미국과의 협상에 나섰다. 이번 조치가 본격 시행되면 글로벌 공급망과 무역 흐름에 광범위한 충격이..
  • 트럼피 시진핑
    중국, 트럼프 추가 관세 경고에 반발… “끝까지 맞설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50%의 추가 관세 부과를 경고하자, 중국 정부가 즉각 강력히 반발하며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8일 성명을 통해 "미국이 7일(현지시간)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미국이 관세를 확대할 경우 중국은 자국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
  • 경기 평택시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뉴시스
    미국발 관세 충격에 추경 논쟁 격화
    미국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추진 중인 1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놓고 논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장에는 '경기 침체(Recession)의 공포'가 짙게 드리우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추경 규모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반면..
  •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서머스 전 재무장관 “트럼프 상호 관세는 경제에 대한 자해 행위”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 재무장관을 지낸 서머스는 6일 X(옛 트위터)를 통해 이틀간의 미국 증시 급락을 트럼프 행정부의 비일관적이고 비합리적인 통상 정책에 대한 시장의 반응으로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