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윤길수)가 25일, 317일간의 사투 끝에 세상을 떠난 농민 백남기 씨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故) 백남기 님의 죽음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에게 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헌재 "경찰의 물대포 발사는 헌법소원에 부적합"
2011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반대하는 집회 참석자들에게 경찰이 물포를 발사한 행위는 헌법소원 청구 대상으로 부적합하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헌재는 "경찰의 물포 발사행위로 다치는 등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됐다"며 시민단체 대표 박모씨 등이 제기한 물포사용행위 위헌확인 심판 청구에 대해 재판관 6(각하) 대 3(위헌)의 의견으로 각하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소는 .. 한미FTA반대집회, 경찰 물대포 발사는 없어
22일 한미FTA가 기습 통과된 데 반대하는 집회가 24일까지 이어졌으나 경찰이 물대포는 사용하지 않았다. 중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던 24일 4천 여 명의 시민이 서울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FTA 비준 무효를 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