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문재인 "혁신안 통과안되면 물러날 것"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9일 "혁신안 처리과정과 함께 저에 대한 재신임을 당원과 국민께 묻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만약 혁신안이 끝까지 통과되지 못하면 저는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최근 당 안에서..
  • 문재인 "4대강 가뭄해소 '무력' 현실화…정부가 나서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5일 강원도 가뭄 사태와 관련, "33조원이 들어간 4대강 사업이 가뭄 해소에 아무런 효과가 없을 것이란 우리 당의 경고가 현실이 됐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고통 받고 농민들은 가뭄으로 이중의 고통을 받고 있다. 그동안 가뭄과 홍수 피해가 집중돼 왔던 산간과 지방하천, 소..
  • 문재인 "황교안 총리지명, 국민통합 사실상 포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2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대통령의 이번 인선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두 국민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선전포고"라며 "국민통합을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비난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만큼은 국민통합형 총리를 바랐던 국민들의 기대가 여지없이 무너졌다. 대통령의 불통과 독선을 다시 한 번 절감한다"고 말..
  • 15.5.4 문재인 광주
    광주서 고개숙인 文, "회초리 맞는 심정"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4일 광주를 다시 찾아 고개를 숙였다. 4·29재보궐선거 패배에 대해 사과하고 호남 민심을 달래기 위한 것이다. 문 대표는 이번 재보선 지역구 4곳 중 가장 많은 공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광주 서을 지역을 무소속 천정배 후보에게 내줌에 따라 책임론에 휘말렸다. ..
  • 15.4.30 국회 새정치연합 정책조정회의 문재인 기자회견
    文, 4일 광주서 정공법...'호남홀대론' 불식나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4.29 재보궐 선거 이후 첫 광주 일정을 가진다. '호남홀대론'에 대해 정면 돌파하고 호남 민심을 수습하겠다는 것. 3일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문 대표는 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직후 광주로 내려가 낙선 인사를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경로당, 마을회관, 향토문화마을 등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거친 노년층 세대들의 민심을 달래고 의견을 듣..
  • 문재인 "朴대통령, 남일 말하듯…정권 정통성 걸린 사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7일 성완종 파문 속에 해외순방을 떠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이 남일 말하듯 할 사건이 아니다"며 "무책임하고 답답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구 난향꿈둥지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갖고 "(성완종 파문은) 박근혜 정권의 도덕성과 정통성이 걸린 사건이다. 그런데도 대통령은 아무 조치 없이 수사를 받아야 할 총리에게 권한대행을 맡기고 ..
  • 문재인
    문재인 "이완구 버티면 해임 건의안 검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6일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해 "계속 자리에서 버티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해임건의안 제출을 우리 당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이날 경기 안산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기자들과 만나 "본인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고, 대통령도 계속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 당이 좀 더 강력한 결단..
  • 문재인
    문재인, 첫 대표연설 화두는 '경제'…'새경제' 제안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취임 후 처음 가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의 화두는 단연 '경제'였다. 문 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공정한 경제를 추구하는 '새경제(New Economy)'로 대전환을 촉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소득주도 성장론을 제시했다. '새경제'는 이날 문 대표가 처음 언급한 표현이다. '대한민국 경제 크게 보고, 크게 바꿔야 합니다'란 제..
  • [전문]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문
    대한민국 경제 크게 보고, 크게 바꿔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국회의장님,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971년 장충단공원에서 신민당 대통령 후보 김대중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중곡가제와 도로포장, 초등학교 육성회비 폐지, 기타 지금까지 내가 한 공약에 모두 6백90억이 필요합니다. 오늘날 특정재벌과 결탁해 합법적으로 면세해..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문재인, 교섭단체 대표연설…경제정책 전환 촉구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9일 처음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 정부·여당의 경제정책 대전환을 촉구한다. 이날 문 대표는 크게 이명박·박근혜정부로 이어지는 7년간의 경제정책 성격을 규정하는 한편, '국민 지갑을 지키는 소득주도성장론'으로 경제정책 기조를 대전환할 것을 정부·여당에 요구할 방침이다. 문 대표는 '임금인상을 통해 가계의 구매력을 키우고 내수를 촉진해 기업 투자를 활..
  • 15.3.17 새정치민주연합 인천 최고위회의
    문재인 인천 최고위서 안보행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5일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새누리당 정권의 안보무능 산물"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이날 인천 서·강화을 신동근 후보자 사무소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그런데도 새누리당은 안보를 바로 세우는 반성의 계기로 삼지 않고 종북몰이를 빌미로 삼아 선거에서 이득을 보려는 궁리뿐이다. 새누리당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15.3.18 문재인 홍준표 회동
    文-洪 '무상급식' 설전 소득없이 끝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가 18일 무상급식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들은 성과없이 감정만 드러내며 입장차만 확인하고 헤어졌다. 두 사람은 이날 대화를 "벽에 대고 얘기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을 정도로 확연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경남도청 도지사실에서 홍 지사와 만나 무상급식 문제 해법 모색을 시도했다. 이번 만남은 새정치연합 현장최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