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장미대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11일 안보가 중대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재출동과 오는 15일 북한의 '태양절' 추가 도발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실체가 불분명한 '4월 한반도 위기설'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사정이 이런데도 정치권이 선거에만 치중하면서 눈앞에 직면한 안보 위기를 등한시한다는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커지자 각 당 대선 후보들의 '안보' 관.. 문재인 후보, "역대 대통령 공과는 역사이자 뛰어넘어야 할 과제"
전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문재인 후보가 4일 "대한민국은 건국 이후 역사에 많은 굴곡이 있었고 역대 대통령들은 공과가 있었지만 안아야 할 우리의 역사이고, 공과도 뛰어넘어야 할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서 대선에 임하면서 현충원을 참배하고 역대 대통령 묘역과 학도의용군 무명용사 묘역을 참배하면서 마음.. [민주당 5차 합동토론회] 안희정·이재명 '십자포화'…문재인 '진땀'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 5차 합동토론회가 19일 진행된 가운데 적폐세력을 껴안은 문재인 후보의 '매머드급 캠프'가 질타의 대상이 됐다. 문 후보 주변에 재벌과 기득권 세력이 몰려들고 있음에도 불구히고, 정작 문 후보 본인이 이들을 거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민주당 문재인·안희정·이재명·최성 4명의 경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5.. 문재인 "나는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이 아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13일 오전 11시 30분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을 내방해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30분간 환담을 나눴다. 특히 문 전 대표는 "나는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이 아니"라며 반대 입장일 보이고, 종교인 과세 문제에 대해서는 "교계가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민주당 대선후보 등록을 마쳤다면서 기독교계의 현안에 대해 듣고 고견을 나누기 위해 .. 野 대선 주자들, 설 연휴 첫날 '정책구상·민심잡기' 행보
차기 야권 대선 주자들은 설 연휴 첫날인 27일 고향을 찾아 정책 구상에 몰두하거나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민심 잡기에 주력한다. 먼저 각종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택이 있는 경남 양산에 머물며 대선 전략과 정책 구상에 몰두한다... 성공회대, 故신영복 교수 1주기 추도식 개최
성공회대학교(총장 이정구)는 故신영복 교수 1주기에 맞춰 15일 오후 3시 성공회대 내 성미가엘성당에서 '만남'이라는 주제로 추도식을 엄수했다. 이번 추도식에는 유가족 및 제자들을 비롯해 문재인.. 문재인 "朴대통령 '조건없는 퇴진' 선언할 때까지 퇴진운동"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5일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조건없는 퇴진을 선언할 때까지 저는 국민과 함께 전국적인 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美, 2007년 11월16일 한국 '결의안 찬성'으로 파악"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이 23일 지난 2007년 11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의 본국 보고 내용을 근거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측의 유엔(UN)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대북 사후통보' 주장에 대해 '거짓'이라며 반박했다... 정치권 일제히 신년사 통해 병신년 각오 밝혀
정치권은 31일 일제히 신년사를 통해 올해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화위정수(和爲政首)의 마음으로 올 한 해를 임하겠다”며 “화합이야말로 정치의 으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먹여 살리는 문제가 정치의 으뜸’이라는 다산 정약용의 식위정수(食爲政首)에서 ‘식’을 ‘화(和)’로 대신했다... 김무성·문재인 여야 대표, ‘소득세법 개정안 연내 처리’ 뜻모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부천사와 함께하는 나눔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기부금 공제율을 상향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연내 처리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문재인 "역사국정교과서 아직 끝난 것 아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4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대국민담화에서 앞으로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적어도 역사교육에서는 아이들에게 획일적인 교육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역사국정교과서금지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野중진 심야회동 '결렬'…재신임투표 강행
'재신임 정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11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당 중진의 심야 회동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문 대표는 예정대로 오는 13~15일 재신임투표를 실시키로 했지만 비주류가 투표에 극력 반대하고 있어 양측 간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석현 국회부의장과 박병석 의원은 이날 밤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약 두 시간 가량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