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종교인평화회의'를 이끌고 있는 7대 종단의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나눴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1965년에 6개 종단 지도자들이 종교간의 이해와 대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순수 종교인 모임으로, 현재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천도교, 원불교와 민족종교를 포함한 7개 종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종교간 협력, 소통.. 한교연,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한반도 평화구상을 환영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이며, 독일 베를린 쾨르버재단 연설을 통해 ▲핵과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 ▲한반도 비핵화 추구,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새로운 한반도 신경제지도, ▲일관성 있는 비정치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등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5대 정책방향’이 포함되어 있는 한반도 평화구상을 밝혔다. 한교연은 이에 대한.. [방미보고] 文대통령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여정의 첫발 떼”
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에 대해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긴 여정의 첫발을 떼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대국민 인사를 통해 "지난 3박 5일은 대한민국의 외교 공백을 메우는 과정이었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韓美정상 "제재와 대화 통한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북핵해법' 의견 공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와 양국 간 동맹 강화방안을 집중논의하고 제재와 대화를 통한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북한 핵문제 해법에 의견을 같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이 끝난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한국은 전쟁터에서 함께 싸운 동맹관계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文대통령, 北 핵·미사일 문제 "제재와 압력만으로 풀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제재와 압력만으로 풀 수 없으며, 대화가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9일~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20일 청와대에서 가진 미국 CBS방송의 '디스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 해법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文대통령 “원전 중심 발전 정책 폐기…신규 원전 전면 백지화” 선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원전 중심 발전 정책을 폐기하고 탈핵 시대로 가겠다"고 선언했다. 문 대통령은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영구 정지' 기념사를 통해 "고리 원전 1호기의 가동 영구 정지는 탈핵 국가로 가는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한국 사드배치 문제 둘러싼 논란에 '격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한국 배치 문제를 둘러싼 논란에 격노했다고 1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부 고위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을 불러 한반도 안보현황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사드 지연 논란에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 文대통령, 강경화 외교부장관 '예고대로'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국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강 후보자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에 대한 이같은 임명은 지난달 21일 강 장관에 대한 내정 사실을 발표한 지 28일 만이자, 지난달 26일 국회에 강 장관 임명동의안을 제출한지 23일 만이다... [전문] 문재인 대통령,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식 축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우리는 오늘 6.15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고뇌와 용기, 그리고 역사적 결단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文대통령, "北. 핵과 미사일 추가 도발 중단한다면 조건 없이 대화"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북한이 핵과 미사일의 추가 도발을 중단한다면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북한 측의 합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17주년 기념식에 2005년 노무현 대통령 이후 12년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임종헌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한 달 동안 개혁과 소통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그러나 "초기 어느 정부나 인기는 높고, 새 정부 출범 초기 허니문 기간에는 역대 어느 대통령이나 인기가 상한가였지만, 대통령의 인기는 한계가 있다"면서 "시간이 갈 수록 인기는 사그러들 것"이라 했다... 野권, 文대통령 '사드 환경영향평가 지시' 집중 포화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은 6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사드 부지에 대해 '법령에 따른 적정한 환경영향평가'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인사청문회 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가 안보 문제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잘못하고 있다"며 "사드배치 문제를 갖고 자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