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낮 7대 종단 종교지도자들을 초청해 함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가운데 한교총 공동대표로 참석한 김성복 목사는 여타 지도자들과는 다르게 "정부가 반대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모습을 보여달라"며 고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부가 반대 목소리 듣는 모습 보여준다면, 갈등 해소 단초가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낮 7대 종단 지도자들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7대 종단 대표와의 간담회는 지난 2017년 12월과 지난 2월에 이어 3번째로, 문 대통령은 "국민통합과 화합을 위해 종교 지도자들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공동대표 김성복 목사는 대통령에게 "반대 목소리도 들어달..
  • '문재인 하야 국가원로회의'에는 교계 원로들도 참여했다. 항상 전광훈 목사와 함께 하며 후원하고 있는 길자연 목사, 지덕 목사, 이용규 목사, 이용도 목사 등이 보인다.
    전광훈 "성도들이 죽임 당할 때 막아주는 것이 목사이다"
    10월 3일 광화문 보수 집회 성사 후 다시금 9일 낮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보수 집회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하루 전인 8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는 '문재인 하야 국가원로회의'가 열렸다. 플래카드에는 "미친 자에게 운전대를 맡길 수 없다"는 본 회퍼(Bonhoeffer)의 말이 새겨져 있었고, "윤석렬 검찰총장은 문재인 현행범을 체포하라!"는 강력한 문구도 새겨져 있었다...
  • 김규호
    86민주화세대 목회자들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철회로 성공한 대통령 되기를"
    선민네트워크는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 장관임명을 철회함으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헌정사를 살펴보면 국민과 맞서려고 했던 대통령은 모두가 불행한 최후를 맞이했고 특히 학생들과 싸워 이긴 대통령은 한 사람도 없었다"고 말하고, "조국 장관을 버림으로 국민에게 맞서려는 고집불통을 버리..
  • 조국
    "대통령은 조국 후보자 임명 철회하고 즉시 구속 수사하라!"
    건사연은 "법무부장관 지명자 조국은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많은 개인적 비리 혐의를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서울대 오상방위 사건처럼 법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법지식이 얕다는 의구심을 넘어, 법무부장관 지명을 놓고 한꺼번에 권력형 비리가 터지는 상황"이라 지적했다...
  • 문 대통령 정재계 총수 모아 간담회 열어
    문 대통령 "일본은 정치적 목적을 빌미로 경제에 타격 주는 조처 하지 말라"
    일본이 반도체 등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로 압박을 가하고 있는 데에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적 목적을 빌미로 경제에 타격을 주는 조처를 취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10일 오전 10시 반부터 LG, 현대, SK 등 정재계 인사들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한 발언이었다. 한 발 나아가 문 대통령은 “일본이 더 이상 막다른 길로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로 사실상 한·일 간 안..
  • 청와대
    "주요 교단장의 청와대 초청에 나타난 평화, 통합, 그를 위한 기독교의 역할은"
    지난 3일 청와대는 한국 기독교의 주요 12개 교단(예장 합동, 통합, 고신, 개혁, 백석, 합신, 기감, 기장, 기하성, 기침, 구세군, 성공회) 총회장을 초청하여, 오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우리 기독교가 대한민국의 독립과 근대화, 민주주의 발전과 인권, 복지 등에 큰 역할을 감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으며, 기독교의 역할에 대한 당부를 하였다...
  • 청와대
    文대통령 "기독교가 평화·통합 위해 역할 감당 해달라"
    문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기독교가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이 크고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근대화 이전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복음을 전파하고 평등과 인권 의식을 확산해 3.1 운동에도 기여한 선교사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기독교가 우리나라의 복지, 민주화, 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도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