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의 화두였던 ‘명성교회 세습 재심’이 8월 5일로 미뤄졌다. 총회재판국은 “7월 16일 최종 판단을 내릴 것”이라 약속했지만, 16일 오전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시작된 재심 판결은 저녁 8시 반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2명의 재판국원은 중간에 회의장을 떠나기도 했다. 한 재판국원은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 바로 잡으려 했다”는 말을 남겼다. 폐회 후 총회 재판국장 .. "예장 통합 재판국의 명성교회 재심은 애초부터 불법"
명성교회 재심을 앞두고 예장 통합 총회 전 법리부서장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12일 한국교회100주년 기념회관에서 열린 이번 자리에는 총회 규칙부장, 헌법위원장, 총회재판국장 등을 역임했던 목사와 장로 13명이 자리했다. 이들은 “예장 통합은 헌법 제 28조 6항(세습방지법) 없이, 그간 장로교회 정체성을 유지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들은 “사회 여론에 휩쓸려 정체성을 잃어버렸다”고 지적.. 김삼환·오정현·소강석 목사, 통일부 장관 접견해 대북 지원 사업 논의
최근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통일부장관의 초청으로 정부 서울청사 내 통일부 장관실에서 김연철 장관을 접견하고 왔다. 이 가운데 소 목사는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고 밝혔다... 예정연, 예장통합 총회 앞에서 기자회견 "지교회 보호하라"
예장통합정체성과 교회수호연대(대표회장 최경구 목사, 이하 예정연)가 10일 낮 한국교회100주년기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를 지켜달라고 성토했다... "교인들 결의에 따라, 세습 결정한 특정 개교회의 자유 존중해야"
명성교회 세습을 반대하는 기도회가 17일 열린 후, 곧바로 ‘예장통합 정체성과 교회수호 연대 창립총회’가 20일 오후 2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명일동이란 단어로 ‘명성교회 세습 찬성’이라는 단어 사용을 대신했지만, 17일 열린 세습 반대 기도회를 의식한 듯 이번 창립총회는 헌법위원회 및 규칙부 보고를 부정했던 103회 총회 결의를 맹렬히 비판했다... "김삼환 김하나 부자는 세습을 부정한 103회 총회 결정을 엄중히 이행하라!"
제 103회 총회 결의 이행촉구대회가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17일 오후 7시에 개최됐다. 명성교회 세습 반대 기도회인 이번 촉구예배는 김동호 前높은뜻숭의교회 대표가 아모스 5:21-27을 놓고 설교를 전했다. 그는 “이제 어느 누구도 1000만 성도의 자부심을 얘기 할 수 없다”며 “한국교회는 급속도로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명성교회 목회세습 재판 다시 열린다
예장통합 총회재판국(재판국장 강흥구 목사)은 지난 4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서울동남노회정상화를위한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수원 목사, 이하 비대위)가 제기한 '김하나 목사 위임목사 청빙 무효 소송에 관한 재심'을 결국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명성교회 세습철회를"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는 30일 오전 10시 ‘명성교회 세습철회 촉구 기자회견’올림픽파크텔 개최했다. 오전 10시 반 올림픽파크텔에서 서울동남노회 제74회 정기노회가 열리기 전,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는 “명성교회 세습철회를 위한 서울동남노회의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외쳤다. 이헌주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은 방인성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실행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곧바.. "명성교회 분립하라…몇 교회 중 하나를 김하나 목사가 맡아라"
노치준 목사는 '제103회 총회 주요 결의와 그 의미'를 두고 발표했는데, 마지막 4가지 명성교회가 갈 수 있는 길을 이야기 했다. 먼저는 명성교회가 총회 의결을 뒤집으려고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될 수도 없는, 가지 말아야 할 길이라고 주장했다... "마녀사냥식 여론몰이로 교회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명성교회는 게시글을 통해 "당회는 10월 9일 MBC가 방영한 PD수첩 ‘명성교회 800억의 비밀’ 편과 관련하여 교회의 저축성 이월적립금 재정운용을 비자금 의혹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주요 내용을 반박했다"고 밝히고,.. "들으라 이스라엘이여"...유대인의 쉐마교육을 배우다
2018 교회교육엑스포가 명성교회에서 8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됐다. 이날 첫 번째로 이강근 목사는 ‘유대인의 쉐마교육’을 강연했다. 그는 “유대인은 하나님 신앙에 정말 열심 있는 민족”이라고 전했다. 비결은 무얼까? 그는 “20년 넘게 다양한 유대인들을 보며 얻어낸 결론은 바로 평범한 일상에 있다”고 강조했다. 즉 평범한 일상의 습관이 생활 속 신앙심을 형성한 것이다... PD수첩 명성교회 편…800억 비자금·외화밀반출 의혹 등 다뤄
MBC PD수첩이 명성교회 800억 비자금 의혹에 대해 방영했다. PD수첩은 먼저 군림하는 듯한 김삼환 원로목사의 목회 활동을 비추이고, 이후 비자금 800억 의혹과 외화밀반출 혐의 등에 대해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