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소유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창 15:7). 이 약속은 아브라함의 후손이 이방 땅에 가서 종노릇한 후 사대 만에 다시 돌아옴으로써 성취된다. 하나님은 이를 횃불언약으로 맹세하시고 스스로 주체가 되셔서 약속을 이루어 가신다... [목회자 주해 묵상] 죄인의 종으로 오신 그리스도, 그의 운명을 바꾸시다
하나님은 요셉을 통해 아브라함에게 하신 입애굽의 약속을 이루어 가신다. 하나님이 한 사람을 앞서 보내신바 요셉이 종으로 팔렸다(시 105:1). 그런데 하나님은 종으로 팔린 요셉과 함께 하셨다. 요셉의 삶과 운명은 그와 함께 하신 하나님에 의해 전개된다... [매일말씀묵상] 다 거두어가셔도 '사랑'만은...
"아버지, 나는 미약하고 비천하오나 언약의 신실함을 의지하며 아버지께 나아갑니다. 하루의 시작, 삶의 근거가 신실하신 아버지의 언약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언약백성으로 선택하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시내산에서 "언약"을 체결하셨다. 애굽에서의 구원은 하나님의 일방적 은혜이나, 시내산 언약은 쌍방 간의 계약이다. 그러므로 언약.. [목회자 주해 묵상] 나의 죄악이 그리스도를 벌거벗겨...
요셉이 노예로 애굽에 팔렸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셔서 그는 형통한 자가 되었다. 여기서 '형통하다'의 히브리어(짤라크)는 '앞으로 밀다'(push forward)의 뜻으로 언약을 위한 하나님의 진보를 의미한다. 즉 요셉이 당한 노예적 상황은 하나님의 '언약적 진보'를 위한 섭리였다... [매일말씀묵상] 기독교의 참된 기적은 '무덤에 머뭄'이다
"오! 아버지, 내 영혼과 육체에 어둔 밤이 지속되나이다. 나의 기도는 무덤속의 기도입니다. 오, 주여!" 기독교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과 연합에 이르는데 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다(요 14:6; 엡 3:12; 히 10:19; 벧전 3:18).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장사되심, 그리고 부활의 사건에 각각 연합되는 것이다(고전 15:3-5)... [목회자 주해 묵상] 요셉의 형통, 언약의 진보를 위한 하나님의 행동하심이다
신구약 성경은 언약을 계시한다. 성경의 언약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과 맺은 말씀의 계약을 표상한다. 즉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관계성을 언표하는 것이다. 언약의 공식은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매일말씀묵상] 오늘도 시온의 노래, 영원의 노래를 부르다
다윗은 왕이 된지 7년반 만에 예루살렘으로 입성한다. 그곳에 거주하던 여부스 사람을 물리치고, 시온 산성을 빼앗는다(삼하 5:7). 그리고 그곳 이름을 다윗 성으로 바꾸고 수도 예루살렘을 건설한다. 이후 등장하는 시온은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불린다... [목회자 주해 묵상] 그리스도의 계보 잇기, 십자가 고난을 기쁘게 감당하며...
창세기 38장은 유다와 다말의 이야기이다. 유다는 과부가 된 자신의 며느리 다말에게 남편으로 자기의 아들들 가운데 하나를 주어야 하는 관례를 어겼다. 다말은 시아버지인 유다를 꾀어 자신이 그의 아이를 갖도록 하였다... [매일말씀묵상] 나의 자랑 십자가, 내 몸의 흔적 예수
어제부터 시작한 폴 스티븐스 교수의 '일상의 영성' 강의를 통해 진리가 존재로 쏟아진다. 그는 73세 노교수이시며, 20여년의 길거리 방랑자를 위한 목회, 중년의 목회 중단, 목수와 사업으로 투혼, 아프리카에서의 10년 사역, 그리고 지금은 28개국을 다니면서 일상의 영성을 증거하고 계시다... [목회자 주해 묵상] 종으로 팔린 요셉, 하나님이 한 사람을 앞서 보내시다
창세기의 원시역사는 족장역사로 갱신되며 족장역사는 요셉의 역사에서 마감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셨는데 이는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복이다. 이 복이 성취되기까지 하나님은 당신의 섭리에 따라 구원의 경륜을 펼쳐 가신다... [매일말씀묵상] 성령을 따라 사는 일상의 영성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것은 '관계하는 존재'로 지음받았음을 의미한다(창 1:26-27). 삼위 하나님의 존재방식인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되어 관계하는 형상으로 지음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창조 의미는 하나님과 관계하는 삶에 있다... [매일말씀묵상]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복음주의 신앙은 19세기 중반부터 자유주의 신앙에 의해 매몰되었다. 그러다 20세기 초, 스위스의 칼 바르트(K.barth)의 로마서 주석을 시발로 복음주의는 회생되었다. 칼 바르트는 인간의 모든 문제, 세상의 고통과 탄식은 오직 하나의 답으로 귀결된다고 하였다. "God sent Him" 하나님은 단 하나의 해답으로 '그 아들'을 보내셨다! 그런데 그는 '그 아들'을 믿어 궁극적 해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