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델라웨어 주에서도 동성결혼 합법화, 미국 내 11번째
    예상대로 로드 아일랜드 주에 이어 델라웨어 주가 동성결혼을 합법화 했다. 이로써 델라웨어 주는 미국 내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11번째 주가 됐다. 상원은 7일 12대 9로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를 주지사인 잭 마켈에게 보냈다. 이 법안은 이미 하원을 23대 18로 2주 전에 통과했다...
  • 동성애자인 영국 성공회의 제프리 존(Jeffrey John) 신부
    英 성공회 첫 '동성애자 주교' 선출 가능성 높아져…제프리 존 신부 거론
    영국 성공회 역사상 최초로 동성애 주교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성공회는 2011년 동성애 성직자가 독신을 유지하면 주교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어 총회 인준을 받았다. 동성애자인 영국 성공회의 제프리 존(Jeffrey John) 신부가 더램 지역의 주교로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더타임스(The Times)가 6일 보도했다. 그가 주교에 오르면 영국 성공회 역사상 첫 동성애자 ..
  • Canterbury cathedral
    동성애자 주교 수용 후 지역교회 탈퇴 가속…10년來 10만명 규모
    지난 11월 미국 성공회를 탈퇴한 사우스캘로라이나의 일부 교회들이 자신들이 그동안 사용했던 예배당 등 부동산의 소유를 주장하며 미국 전체 성공회 본부인 미국 성공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미국 성공회는 이 교회들이 탈퇴한 이상 이들이 사용했던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은 자동 상실되는 것이라며 맞서고 있다...
  • 동성결혼 합법화가 인권 논쟁이 될 수 있는가
    동성결혼 혹은 동성애 문제가 인권에서 평등권 논쟁으로 넘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인권이란 개념이 평등권을 포함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지만 동성애 논쟁과 관련해 역사를 살펴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걱정되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 "동성애 치료받고 싶어도 못 받아" 원천봉쇄법 뉴욕서 발의
    캘리포니아 주에서 동성애치료금지법안이 발효된 데에 이어 뉴욕 주에서도 이와 비슷한 법안이 발의됐다. 이 법안의 핵심은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는 동성애와 관련된 어떤 치료나 상담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동성애적 성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넌 정상이 아니야"라는 식의 접근이 그들의 인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행복을 저해하며 심지어 자살까지 유발할 수 있는 이유였다...
  • 美 네바다 이어 로드아일랜드 주 상원도 동성결혼 법안 승인
    지난 월요일 네바다 주 상원이 동성결혼 합법화를 위한 논의를 시작한 이후, 화요일에는 로드아일랜드 주 상원이 동성결혼 합법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주 상원 법사위원회는 주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결혼에 대한 규정에 동성 간의 결합을 포함시켜야 하느냐를 놓고 투표를 진행해 7대 4로 승인했다...
  • 프랑스 동성결혼합법화 확정…입양 권한도 보장
    프랑스가 수많은 반대자들의 시위에도 불구하고 화요일 동성결혼법을 통과시켰다. 프랑스 하원은 331대 225 표로 동성결혼법을 통과시켰으며 이 법안에는 동성결혼 커플이 자녀를 입양할 수 있는 권한까지 포함돼 있다. 상원에서는 이미 이달 초에 법안이 통과됐으며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해 선거에서 동성결혼을 반드시 합법화 하겠다고 공약할 정도로 적극적이다. 즉, 이 법안은 상하원을 모두 통과..
  • 미국 보이스카우트 로고
    동성애 문제에 '모호한 타협한' 내놓은'美 보이스카우트 여론 뭇매
    보이스카우트가 이랬다 저랬다 지조없는 행동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 그동안 동성애자 지도자 선출과 일반 회원 가입 문제 여부로 내부 갈등을 빚던 보이스카우트 총회가 "동성애자는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지만 그가 지도자가 될 수는 없다"는 모호한 타협안을 제시했다. 보이스카우트는 원래 지난 2월 초 이사회에서 동성애자 지도자와 회원을 수용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그전에도 동성애 지지그룹..
  • 탐폰을 이용한 꽃다발
    동성결혼식에 꽃 안 팔았다가 줄고소 당해
    워싱턴 주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이 주인은 가게를 자주 방문하던 남성이 최근 동성결혼이 워싱턴 주에서 합법화 됨에 따라 결혼식을 올릴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고 그 결혼식장에 꽃장식을 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주인은 "예수님과의 관계", 즉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꽃 판매를 거부했고 이것이 워싱턴 주의 소비자보호법과 차별금지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소비자보호법에 따르면,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물..
  • 뉴질랜드, 동성결혼 허용 법안 통과…亞太 최초·세계 13번째
    뉴질랜드 의회는 동성간 결혼을 합법화했다. 국제인권감시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전 세계에서 13번째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국가다. 아시아 태평양 국가중에서는 처음이다. 뉴질랜드 의회는 17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결혼법 개정안을 찬성 77 반대 44로 최종 승인했다...
  • 탐폰을 이용한 꽃다발
    동성결혼식 꽃장식 거부한 꽃가게 주인 고소당해
    지난해 11월 워싱턴 주에서 통과된 동성결혼 합법화의 파장이 일기 시작했다. 워싱턴 주의 한 꽃가게 주인이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동성결혼이 이뤄지는 식장에 꽃장식을 거부했다가 고소당했다.그는 꽃장식을 의뢰한 고객이 자신의 단골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과의 관계"를 이유로 요청을 거절했고 결국 소비자보호법에 명시된 차별금지 위반으로 고소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