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동성결혼합법화 확정…입양 권한도 보장
    프랑스가 수많은 반대자들의 시위에도 불구하고 화요일 동성결혼법을 통과시켰다. 프랑스 하원은 331대 225 표로 동성결혼법을 통과시켰으며 이 법안에는 동성결혼 커플이 자녀를 입양할 수 있는 권한까지 포함돼 있다. 상원에서는 이미 이달 초에 법안이 통과됐으며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해 선거에서 동성결혼을 반드시 합법화 하겠다고 공약할 정도로 적극적이다. 즉, 이 법안은 상하원을 모두 통과..
  • 미국 보이스카우트 로고
    동성애 문제에 '모호한 타협한' 내놓은'美 보이스카우트 여론 뭇매
    보이스카우트가 이랬다 저랬다 지조없는 행동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 그동안 동성애자 지도자 선출과 일반 회원 가입 문제 여부로 내부 갈등을 빚던 보이스카우트 총회가 "동성애자는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지만 그가 지도자가 될 수는 없다"는 모호한 타협안을 제시했다. 보이스카우트는 원래 지난 2월 초 이사회에서 동성애자 지도자와 회원을 수용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그전에도 동성애 지지그룹..
  • 탐폰을 이용한 꽃다발
    동성결혼식에 꽃 안 팔았다가 줄고소 당해
    워싱턴 주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이 주인은 가게를 자주 방문하던 남성이 최근 동성결혼이 워싱턴 주에서 합법화 됨에 따라 결혼식을 올릴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고 그 결혼식장에 꽃장식을 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주인은 "예수님과의 관계", 즉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꽃 판매를 거부했고 이것이 워싱턴 주의 소비자보호법과 차별금지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소비자보호법에 따르면,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물..
  • 뉴질랜드, 동성결혼 허용 법안 통과…亞太 최초·세계 13번째
    뉴질랜드 의회는 동성간 결혼을 합법화했다. 국제인권감시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전 세계에서 13번째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국가다. 아시아 태평양 국가중에서는 처음이다. 뉴질랜드 의회는 17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결혼법 개정안을 찬성 77 반대 44로 최종 승인했다...
  • 탐폰을 이용한 꽃다발
    동성결혼식 꽃장식 거부한 꽃가게 주인 고소당해
    지난해 11월 워싱턴 주에서 통과된 동성결혼 합법화의 파장이 일기 시작했다. 워싱턴 주의 한 꽃가게 주인이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동성결혼이 이뤄지는 식장에 꽃장식을 거부했다가 고소당했다.그는 꽃장식을 의뢰한 고객이 자신의 단골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과의 관계"를 이유로 요청을 거절했고 결국 소비자보호법에 명시된 차별금지 위반으로 고소당했다..
  • 마이클 레이건
    마이클 레이건, "교회는 전통적 결혼 지지해야"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아들 마이클 레이건이 수요일 CNN의 "피어스 모건 라이브"에 출연해 전통적인 결혼을 지지하며, 동성결혼이 살인에 대한 용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을 철회했다...
  • 마크 커크 일리노이주 연방상원의원
    친한파 마크 커크 연방상원의원도 동성결혼 지지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마크 커크 연방상원의원이 동성결혼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그는 롭 포트만 의원 이후 두 번째로 동성결혼을 지지한 공화당 소속 연방상원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 결혼보호법 폐지는 곧 전 미국의 동성결혼 합법화
    미국 연방대법원이 드디어 26일부터 동성결혼과 관련된 심리를 시작했다. 26일에는 캘리포니아 주 동성결혼 금지발의안인 프로포지션8에 대한 찬반양측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27일에는 연방결혼보호법(DOMA, Defense of Marriage Act)에 대해서 계속해서 의견을 듣는다...
  • 힐러리 클린턴
    힐러리 클린턴 "동성애는 인권" 지지 발언
    힐러리 클린턴이 동성결혼 지지 입장을 공표했다. 그동안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역임하며 어떤 정치적 견해도 밝히지 않았던 그가 사임 후, 가장 먼저 밝힌 입장이 동성결혼 지지라는 점에서 미 정치권의 소위 동성결혼 쓰나미 현상을 읽을 수 있다...
  • 남가주 한인교계, 동성혼 입법저지에 적극 나서
    한반도 평화와 동성혼 입법저지를 위한 기도회 및 설명회가 남가주 교계 및 각 단체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 30분 JJ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최근 한국 국회에서 동성애 등이 포함된 차별금지법안이 발의돼, 시민단체와 종교계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법안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지난 몇 차례의 입법 시도와 마찬가지로 성별..
  • 美 공화당 포트만 상원의원 "내 아들 게이, 나도 동성애 지지"
    롬니 후보 당시 공화당 측 부통령 후보로까지 거론됐던 롭 포트만 상원의원(오하이오)이 돌연 동성결혼을 지지하고 나섰다. 그는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에 관해 법적 해석을 내리기 위해 검토 작업에 들어간 그 시점에 "두 사람이 평생을 사랑으로 함께 하길 약속한다면 정부는 그들이 결혼할 기회를 거부해선 안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