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목회자 동성결혼 주례 '거부권 인정' 법안 '부결'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에서 목회자를 동성결혼식으로부터 보호하려는 법안이 부결됐다. SB66으로 알려진 이 법안은 목회자가 동성결혼을 인정하고 동성결혼식을 주례하길 강요당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었으나 이 법안을 심사한 해당 위원회에서는 4-3으로 이를 부결 처리했다...
  • EU
    "유럽의회 '동성애 혐오 반대 보고서'는 역차별"
    4일(현지시간) 유럽의회에서 통과된 '동성애 혐오 반대 보고서'가 성소수자들을 위한 평등만을 강조한다는 주장이 현지 인권 전문가들에 의해서 제기됐다.이 보고서는 오스트리아 녹색당 소속 울리케 루너섹 의원에 의해 발의되어 '루너섹 보고서(Lunacek Report)'라 불린다. 동성애자를 포함해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 성소수자(LGBT)에 대한 차별과 이들에 대한 혐오감 표시를 금지하기 위한 ..
  • 프랑스 동성결혼 반대
    佛 전통가족 지지자들 '10만명' 동성혼·동성애 반대 시위
    전통 가족을 지지하는 프랑스 시민들이 지난 2일(현지시간)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시위를 개최했다. 파리와 리옹에서 개최된 이 날 시위에는 무려 10만여 명이 모였다. 시위는 가톨릭 교인들은 물론 보수적 가치를 지향하는 시민 모임인 '모두를 위한 시위(Le Manif Pour Tous)' 회원들의 주도 아래 진행됐다. 이들은 앞서 지난 달에도 시위를 열고 프랑스에서의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한다..
  • "연방정부는 주정부 결혼법 침해하지 마" 법안 발의
    결혼법을 두고 연방정부와 일부 주정부 간에 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연방정부가 각 주의 결혼법을 존중하도록 하는 법안이 랜디 웨버 하원의원(텍사스, 공화당)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연방대법원이 "결혼은 한 남성과 한 여성의 결합"이라 규정한 연방법인 결혼보호법을 위헌 판결한 이후, 각 주마다 서로 다른 결혼법 및 연방정부와의 갈등으로 인해 미국은 큰 혼란에 빠졌다...
  • 연방대법원
    미 연방대법원 "유타주 동성결혼 효력 일단 중지"
    미 연방대법원이 유타 주의 하급법원이 동성결혼을 허가한 판결에 대해 효력을 일시 중지시켰다. 6일 연방대법원은 "추후에 동성결혼을 무효화 할 때 발생할 수도 있는 엄청난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효력을 중지시킨다"고 밝혔다...
  • 테다 굿
    미국메노나이트교회, 동성애자 목사 처음으로 인정
    미국메노나이트교회(Mennonite Church USA)가 처음으로 동성애자 목사를 인정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메노나이트교회 지부인 마운틴스테이츠 컨퍼런스(Mountain States Conference)가 레즈비언인 테다 굿의 목사직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 美 유타주, 동성결혼 합법화 막기 위해 필사적
    미국 유타주 정부가 동성결혼 합법화를 막기 위해 연방대법원에 항소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유타주 지방법원 로버트 셸비 판사는 유타주의 동성결혼 금지는 위헌이라고 판결내리며, "이는 미국 헌법이 보장하는 동성커플의 결혼할 수 있는 기본 권리와 존엄성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뉴멕시코州, 미국서 17번째로 '동성결혼 합법화'
    뉴멕시코 주 대법원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동성결혼을 허락하며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미국 내 17번째 주가 됐다. 지난 6월 연방대법원의 판결과 동시에 캘리포니아 주가 13번째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후, 10월 뉴저지, 11월 일리노이 주와 하와이 주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