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목사의 신간 ‘어린이 설교 바이블’이 7일 출간됐다. 이 책은 저자가 어린이 사역을 할 때 직접 사용했던 실제적인 설교 원고를 바탕으로 다음세대 설교자를 위해 어린이 설교에 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1월, 작가들의 말말말>
은혜의 수단이 주어지는 가장 주된 통로는 하나님의 교회인 성도들의 교제다.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조차도 극단적인 개인주의가 성행하고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서 교회가 차지하는 핵심적인 역할과 중요성을 새롭게 상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현대에 접어들어 시작된 극심한 개인주의에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런 이유로 집단적이고 언약적인 관점에서 생.. <1월, 작가들의 말말말>
미국의 긴급 전화번호 911처럼 전도서 9장 11절은 숨넘어가는 인류에게 긴급 심폐소생술을 해 주는 듯하다. 재물, 건강, 성공, 명예, 건강, 소소한 행복을 위해 매일같이 앞만 보고 경주해 온 인류를 '휴먼레이스'라고 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터. '남보다 뒤처지면 안 된다', '실력을 키워서.. 코로나19, 이 시대 필요한 은혜의 수단은?
많은 사람이 적은 노력으로 비범한 신앙인이 되려 한다. 사람들이 부러워할 특별한 체험을 하거나, 교회 안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려고 애쓴다. 정작 성도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상의 훈련은 소홀히 여기면서 말이다...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주이심을 인식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이해하는 방식과 관련해 몇 가지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창조 세계가 하나님의 권능과 위대하심을 나타내지만, 그 세계에 있는 그 어떤 것도 하나님과 직접적으로 동일시할 수 없다. 창조주가 아닌 피조물을 경배하는 행위는 우상숭배다. 이는 고대 세계에서 비유대인들이 저지른 가장 큰 잘못으로 손꼽히며 십계명 중 두 번째 계명에서 엄히 금하는 행.. 복음주의 신학자 43명이 남긴 신앙의 기초
풀러 신학교 초대 교수 및 「크리스채너티투데이」 초대 편집장을 지낸 칼 헨리가 크리스채너티투데이에 기고된 글들을 엮은 ‘기독교 기본 교리’가 25일 출간됐다. 이 책은 20세기 중반 최고의 기독교 지성으로 꼽히는 신학자들의 글을 통해 기본적인 기독교 교리를 개관한다...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성경은 매우 복합적이며 다층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성경은 여러 계층에 속한 수많은 영감 받은 저자들에 의해 천 년 넘는 기간 동안 기록된 책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성경은 적지 않게 오해받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역자의 경험상, 성경 문학의 장르만 제대로 파악해도 수많은 오독을 피할 수 있다...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대다수 성경 독자는 요한계시록을 흥미롭지만 좌절감을 안겨 주는 수수께끼 책으로 본다. 성경의 이 마지막 책은 무수히 많은 주석과 예언 도표와 연구 논문을 낳았으나, 현대의 많은 교회에서 이 책을 낭독하거나 설교하는 일은 별로 없다. 예를 들어, 다양한 개신교 교파에서 사용하는 『개정공동성서일과』는 3년 주기로 읽는 회중 낭독 일과에 요한계시록은 여섯 개의 짧은 본문만 실었다. 이때 선택된 본.. 팀 켈러 종합 연구서, ‘팀 켈러의 신학적 비전’ 출간
김상일 씨의 신간 '팀 켈러의 신학적 비전'이 31일 출간된다. 최근 수년에 걸쳐 한국교회에 신선한 목회 패러다임을 소개한 인물 한 명을 꼽으라면, 단언컨대 팀 켈러 목사일 것이다. 그는 30년 전인 1989년, 복음이 뿌리내리기 힘든 지역이라 여겨졌던 뉴욕 맨해튼에 리디머 장로 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를 개척하며 설립했다. 그리고 교회를 개척해서 오늘날까지..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누가복음은 가난한 자들, 소외된 자들, 사마리아인들과 이방인들을 향한 관심을 강조하며, 그들이 예수의 공동체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부각하고 있다. 현대 사회의 여러 곳에서는 1세기 팔레스타인 지역에서와 같이 첨예한 사회, 경제적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복음은 교회들에게 그런 사회적 경계를 넘어서 사회가 ‘아웃사이더’로 간주한 이들을 포용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한다...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그를 알고 그도 예수님을 아는 사람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도 그들을 예수님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습니다. 또한, 아무도 그들을 하나님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습니다(요10:28-29). 하나님과 예수님과 그의 제자(자녀)들이 서로를 알고..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사람들이공동체에 대해 ‘갈망’과 동시에 드는 감정은 ‘두려움’도 있다. 그러나 공동체에 대해서 너무 두려운 마음을 가질 필요는 없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한 가지 형태를 평생 고수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기에 끊임없이 성찰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