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IS)가 얼마전 공격해 잡아간 시리아 동부도시 데이르에조르 민간인 400명 가운데 270명을 풀어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9일(현지시간) 인권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보고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SOHR는 얼마전 이 도시에서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 등 약자들 400명을 납치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또 주택가를 습격해 민간인 50명도 납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IS 공격으로 한 지역 135명 사망…시리아 내전 중 가장 많은 하루사망자
이슬람국가(IS) 공격으로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에서 최소 13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국영 통신 SANA는 이보다 훨씬 많은 3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는 시리아 내전 중 발생한 하루 사망자 중 가장 많은 숫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