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현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영상 캡처
    오정현 목사 “끝까지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지켜야”
    지난 5일 오전 6시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열린 ‘국가 안정과 국민 대통합을 위한 총동원 특별새벽기도회’에서, 메시지를 전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설교 말미 탄핵 정국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설교 도중 “우리는 지난 서너달 동안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난을 겪었다. (그리고) 눈물로 애걸복걸 기도했다”고 말하고,..
  •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파면 정국과 우리
    지난 주간 우리는 대한민국 역사에 또 하나의 변곡점을 찍었다. 작년 12월 3일에 일어났던 계엄선포에 대한 최종 판결이 났다. 10년 만에 또 한 번의 대통령 파면이라는 오점을 남겼다. 이제는 법리와 국민의 여론 사이에서 장고의 고뇌 끝에 나온 헌재 재판관들의 최종 판결에 존중하고 승복하는 것이 민주주의 법치국가의 정상적인 국민의 자세라고 본다. 그동안 각자 자기주장이 옳다고 표현하는 일은 ..
  •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소비심리 회복에 불안감 커져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면서 대한민국 헌정사에 역대 두 번째 대통령 파면 사례가 기록됐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헌재 파면 결정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소비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경제·정치 여건을 고려할 때, 당시와 같은 반등세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데시앙 7블럭아파트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투표를 하고 있다.
    윤 대통령 파면 이후 여야 대선 체제 전환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되면서 헌법에 따라 60일 이내에 치러지는 조기 대통령 선거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여야 모두 대선 체제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으며, 각 당의 경선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선은 6월 3일 치러질 가능성이 높으며..
  • 세이브코리아 기도회 울산 집회 개최
    세이브코리아 “헌재 결정 수용, 5일 집회 취소”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전원일치로 선고한 가운데,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이하 세이브코리아)가 헌재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의 성명을 발표했다. 세이브코리아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4개 월여간의 극심한 정치적 대립과 혼란은 시작부터 끝까지 기승전결 모두 이재명으로 인한 것이었다”며 “한 사람을 위한 방탄 국회는 수십 건의 탄핵을 남발하고 예산권을 남용하는 등..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 "윤석열 파면은 국민의 승리"
    헌법재판소가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인용하며 대통령직에서 파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당 지도부는 헌재의 판단을 "정의로운 결정"으로 규정하고, 앞으로의 국정 운영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한 입장 발표를 마치고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 대통령 파면에 "헌재 결정 겸허히 수용"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헌재의 선고 직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생각과 입장이 다를 수 있지만, 헌재의 판단은 헌정 질서 속에서 내려진 종국적인 결정"이라며 "이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길임을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열린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대응을 위한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대 “윤 대통령 파면 선고 촉구… 광화문 천막당사 투쟁 돌입”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보다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먼저 진행하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헌재에 조속한 윤 대통령 파면 결정을 요구했다. 그는 오는 24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 '천막 당사'를 설치하고 헌재가 윤 대통령 파면을 선고할 때까지 장외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전진숙(왼쪽부터), 박홍배,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기 파면 결정을 촉구하며 삭발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의원 3인,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삭발식 진행
    민주당 박홍배, 김문수, 전진숙 의원은 11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윤석열 조기 파면 촉구 삭발식'을 열었다. 현장에는 동료 민주당 의원 20여 명이 참석해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지지의 뜻을 나타냈다...
  • 박찬대(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박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명태균 특검’ 추진 선언
    더불어민주당이 6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거듭 촉구하며 "윤 대통령이 거짓 해명을 해도 국민적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여권의 공천 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명태균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 혐의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