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된 2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에서는 김 후보자의 논문 표절·중복 게재 의혹과 이념 편향 논란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교육 수장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사퇴를 요구했지만, 김 후보자는 야당 의원들의 문제 제기를 적극 반박하며 사퇴 요구를 거부했다... 송유근 논문 철회관련 UST “사과"
송유근 논문 철회관련해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안 발생(표절 논란)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며 과학기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태로 송유근의 역대 최연소 박사 학위도 무산이 됐다. UST 측은 "학위수여 요건 중 하나인 'SCI급 국제저널에 1저자 논문 1편 이상 게재'.. 송유근 표절 논란에 결국 최연소 박사 '요원'
최연소 박사학위를 기대했던 송유근(17) 군의 학위 취득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송 군의 연구 논문을 게재했던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저널(ApJ:Astrophysical Journal·10월 5일자)'이 '표절'을 이유로 송군의 논문 게재를 철회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대학원 '질 관리' 위해 '연구 윤리의식' 중요
대학원 학위 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한 각 대학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5월 발표된 교육부 공문에 따르면 최근 고등교육기관은 양적 성장에 비해 교육 및 연구에 대한 질적 경쟁력은 성장하지 못하고 있으며, 운영에 있어서도 관리 시스템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문대성 '새누리 탈당'…국민대 '논문표절' 판정
국민대학교가 논문 표절의 혹을 받아온 새누리당 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자(부산 사하갑)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20일 '표절' 판정을 내렸다. 문 당선자도 이날 오후 조사결과가 표절로 결론나자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오늘 새누리당을 탈당하고자 한다"며 "물의를 일으켜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이날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는 '문 당선자의 박사학위 논문의 상당 부분을 표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