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9월 19일, 제4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평양공동성명이 발표됐다. 이에 협력단이 9.19 평양공동성명 발표 1주년을 기념하면서 성명을 발표했다. 협력단은 성명을 통해 ▶남북의 적대적 대결 관계가 이미 종식되었음을 믿고 교류·협력에 나서고.. "한국교회 진보·보수 함께 일할 수 있는 틀 필요해"
주최 측은 "4.27 판문점선언으로 한반도에는 평화와 상생의 시대가 열리고 있으며, 이러한 상생의 시대에 교회에 맡겨진 가장 중요한 사명은 민족화해를 도모하고 남북민간교류에 앞장서는 일"이라 밝히고,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지난 8월 30일 한국 개신교회는 한국교회 남북교류 협력단을 발족했으며,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 것"이라 전했다... "조그련도 냉전질서 관계 맺기 방식 벗고 상호신뢰·투명성을"
'한국교회 남북교류 협력단'(이하 남북교류 협력단)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가 4.27 판문점선언을 계기로 남북 민간교류와 협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하면서, 기존 한국교회가 산발적으로 진행해 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