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남북 연결도로·철도 폭파 등으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역마다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행사가 지난 주말 열렸다.▲수원=지난 19일 수원시 행궁광장에서는 제30회 '수원시민통일한마당'이 열렸다... 정부 "北선박 南해역 통과 가능" 발언에 美 "제재 이행을"
외교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나 협상을 진행 중인 다수의 현안에 대해 논평을 거부해온 美국무부가 유독 남북관계와 각종 협력사업 진전 관련 요구에 대해서는 매번 현행 제재를 거론하며 우회적으로 선을 긋고 있다는 것이다... 北김여정 “靑, 겁먹은 개가 더 요란하다”
북한은 3일 청와대가 북측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유감을 표명하고 중단을 촉구한 것과 관련, "주제넘은 실 없는 처사"라며 "청와대의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다"고 비난했다. 남북 관계를 다시금 회복시키려던 정부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입장이 됐다... "평화와 통일 위한 과제와 방향은?"
남북관계가 급하게 좋아진 요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독교학문의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제35회 기독교학문학회'가 열렸다. 특히 기독 학자들은 특히 정치와 경제, 교육과 신학 및 교회의 관점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과제와 방향성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임성빈 총장(장신대)은 신학과 교회의 관점에서 강연을 전했는데,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문익환의 통일사상, 민주·통일 병행 추진…民주도 통일운동"
특별히 남북관계가 개선된 요즘, 이남주 교수(성공회대)가 "문익환 통일사상의 주요 쟁점과 현재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해 주목 받았다. 그는 먼저 문익환의 통일사상이 ▶사회개혁을 위한 노력의 연장선 위에서 형성됐다 ▶정부주도의 통일논의로부터 독립된 통일사상을 발전시켰다 ▶'4.2공동성명'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남겼다며 그 독특성을 인정했다... [평화칼럼] 일치된 교회의 힘으로 평화적 통일의 기틀을 마련합시다
2017년은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나라에게 여러 가지 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다. 우선은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지만 대선이 치러지게 되기 때문이다. 북한에 대한 정부의 태도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달라져왔기에 대선 결과는 우리나라 통일 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 "그루터기 북한 지하교인들이 한국교회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19일 낮 광주 아델리안교회에서 열린 행사에서 학회를 만든 주도홍 교수(명예회장, 백석대)는 힘들면서도 우여곡절이 많았던 학회의 지난 1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 한국교회가 벌여야 하는 통일 운동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북한교회 재건이.. "남북경색 국면, 교단이 막힌 물꼬 트는 것과 같다"
18일 낮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는 예장통합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 최태협 목사, 이하 통일위) 주최로 '남북한선교와 평화통일을 위한 지침서'(안) 공청회가 열렸다. 지침서는 지난 제89회 총회가 채택했던 '총회 북한선교 입.. 세계교회, '국제회의 개최' 등 남북평화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동아시아 평화와 남북관계의 진전을 위해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EFK) 확대운영위원회가 지난 10~11일 중국 심양 캠핀스키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WCC가 주관하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회의'를 11월 17~23일 사이에 개최키로 하고, 주 내용은 한반도 정세분석, 평화조약 등으로 하며, 장소는 상해나 홍콩 치앙마이 중 한 곳을 선택키로 결의했다.. "통일부의 NCCK 대표들 과태료…남북 민간교류 저해하는 것"
동북아시아 4개 국가의 교회들이 참가하고 있는 ‘동북아 평화와 인간안보를 위한 교회포럼’(이하, 교회 포럼)이 통일부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에 과태료를 부과한 사실에 대하여 14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서신을 보내 심각한 염려를.. [평화칼럼] 북미 국교정상화와 기독교
한국전쟁이 끝난 지 63년이 가까워오면서 무수한 통일논쟁이 있었고, 방법론이 제시되어왔지만 통일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기독교가 통일을 위해 어떻게 공헌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서 필자는 정치경제학도로서 다소 생뚱맞고 단도직입적인.. 통일에 있어 교회와 정치의 파트너십은…
남북관계에 대해서 교회와 정치의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주도홍 교수(백석대, 기독교통일학회장)가 29일 백석예술대 아트홀에서 열린 백석남북통일위원회 창립포럼에서 주장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