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 지역 수돗물에서 벌레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접수된 가운데 지난 15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의 한 아파트 수돗물에서 나온 유충이 보이고 있다. 이 사진은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가 오전 4시께 출근을 위해 수돗물을 틀었는데 유충이 대량으로 나왔며 사진을 제공한 것이다. 이어 서울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다는 제보가 있었다. ⓒ 뉴시스
    수돗물 유충 왜 발생하나… 알레르기 천식·아토피·비염 유발
    특히 인천 등에서 발견된 작은 날벌레 일종인 '깔따구 유충'은 4급수 이하의 더러운 물에서도 살 수 있는 수질오염 지표 생물인데다 알레르기성 천식, 아토피, 비염 등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어 상수도 수질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