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김무성 전 의원을 임명하려던 것을 철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이 김 전 의원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사실상 내정했으나 검증단계에서 철회 쪽으로 기울었다고 여권 관계자 발로 알려졌다... 김무성 전 의원,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내정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이날 "김 전 의원이 대통령실로부터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직을 오래전에 제안받았고, 최근에 김 전 의원이 수락했다"며 "이석현 수석부의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김 전 의원이 뒤를 잇게 됐다"고 밝혔다... 김무성 의원 “김문수·전광훈, 보수 통합에 동참하길”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자유통일당 김문수 대표와 전광훈 목사에게 “우파 보수의 통합에 동참하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 의원은 17일 자신의 SNS에 “우파 보수 통합의 결실 ‘미래통합당’의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 보수당, 전진당은 이날 오후 ‘미래통합당’ 출범을 알렸다... 김무성, 대선 '불출마'…"대통령 '탄핵' 앞장설 것"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23일 내년 12월 대통령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정부 출범에 일익을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직전 당 대표로서 국가적 혼란에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제 정치 인생의 마지막 꿈이었던 대선 출마의 꿈을 접고자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 5차 공천 결과 발표...김무성 경선 확정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추가 경선 지역 18곳과 단수추천지역 19곳을 13일 발표했다. 특히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서청원·이인제 최고위원의 경선 일정도 확정됐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5차 추가 경선 지역 18곳과 단추추천지역 19곳을 발표했다. 우선, 공천위 파행의 단초가 됐던 김무성 대표 지역구의 경선 일정이 확정됐다... 종자연, 기도회에서 새누리 김무성, 더민주 박영선 의원 발언 '딴지'
늘 기독교 딴지걸기와 공격에 앞장서 왔던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이 "나라와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3당 대표 초청 국회 기도회에 참석해 정교분리 원칙에 반하는 발언을 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비대위원을 규탄한다"면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종자연은 "지난 2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나라와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3당 대표 초청 국회 기도회’가.. 정치권 일제히 신년사 통해 병신년 각오 밝혀
정치권은 31일 일제히 신년사를 통해 올해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화위정수(和爲政首)의 마음으로 올 한 해를 임하겠다”며 “화합이야말로 정치의 으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먹여 살리는 문제가 정치의 으뜸’이라는 다산 정약용의 식위정수(食爲政首)에서 ‘식’을 ‘화(和)’로 대신했다... 김무성·문재인 여야 대표, ‘소득세법 개정안 연내 처리’ 뜻모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부천사와 함께하는 나눔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기부금 공제율을 상향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연내 처리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무성, 여야가 같은날 '국민경선제 하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3일 내년 총선 공천부터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해 여야가 같은 날 경선을 할 것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야당에서 일부는 전략 공천을 하고 나머지는 상향식 공천을 한다는데, 그렇게 해서는 국민이 바라는 공천 개혁을 이뤄낼 수 없다"면서 "여야가 같은 날 동시에 오픈프라이머리를 실시할 것을 야당에 다시 한.. 김무성 "지금은 의총 열 때 아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논의하는 의원총회를 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출근길에서 '당에서 의총을 요구한다'고 묻자, "우리 정치인들은 정치적으로 풀어야 한다. 세력대결이나 정면충돌 같은 것으로 가면 안 된다. 정치적 절충을 통해 풀어야 한다고 생각해 지금은 (의총을 열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29일.. 김무성 "메르스 사태 새 국면…3차 확산 우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5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다고 판단하며 3차 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까지 추가 확진자 수가 줄면서 진정 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많았으나 주말을 거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삼성서울병원 (환자)이송 요원이 확진 돼 3차 .. 김무성, 公연금 후폭풍으로 '진퇴양난'...묘수 찾을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무원연금 개혁 후폭풍'에 맞닥뜨렸다. 여야는 지난 2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본격적으로 논의한 지 4개월 여 만에 극적 타협에 성공, 오는 6일 본회의 통과만을 앞두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협상 과정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대국민 호소문'까지 발표하는 등 타협안 도출의 전면에 등장해 사실상 이번 개혁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