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철 목사는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며!’라는 제목의 9월 목회서신을 최근 발표했다. 이 감독회장은 “지난여름은 코로나19의 급작스런 확산으로 인해 긴장하면서도 예배에 대한 열정을 포기할 수 없어 방역지침을 두고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머리를 맞대며 땀 흘렸다. 교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이고, 대안이었다고 말하는 그날을 기대 한다”며 “9월 둘째 주일은 교회연합주.. 이철 감독회장 “고통 속에서 기다림, 희망 있다는 방증”
그는 “올해는 모두가 유난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기다림’으로 채울 수 있다면 좋겠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지만 찾고 들으려고 애쓰는 시간으로 채우길 바란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기다림 끝에 다가온 하늘의 응답이었다. 그 응답의 순간은 어땠을까? 모두가 기쁘게 노래하는 순간이었을까? 아니다. 흥겨운 노래가 들려야했지만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들의.. 평전 ‘손정도 자유와 평화의 꿈’ 출판감사예배 열려
故 손정도 목사의 평전 ‘손정도 자유와 평화의 꿈’ 출판감사예배가 1일 서울 감리회본부 16층 본부교회에서 열렸다. 독립운동가였던 故 손정도 목사에게 1962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되었다. 이날 감사예배는 이강천 장로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NCCK와 소속 교단, 가톨릭과의 신앙직제일치선언 철회하라”
오직예수사랑선교회(대표 허베드로)는 지난달 29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와, NCCK 사무실이 있는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신의 정체성을 밝히고 퇴진하라’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조영엽 신학박사의 글을 인용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5년 12월부터 시작되는 자비의 희년(Jubilee of Mercy) 동안 한시적으로 가톨릭 모든 사제들에게 낙태 여성을 용서할 수 있는.. 코로나 19에도 전해지는 생명의 빛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총회인준기관이자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대표 임석구 목사)은 최근 각막기증으로 한 실명환자가 시력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감리교회의 후원으로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청주에 거주하는 최 모(남. 56세)씨의 각막이식수술이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병원관계자는 “최.. “차별금지법 제정 끝까지 반대하고 저지할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평신도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3일 발표한 성명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끝까지 반대하고 저지할 것”이라고 했다. 협의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 136년의 역사 동안 우리 평신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교역자들의 영적 지도를 신뢰하며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여 왔다. 그 결과 감리회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며 “그러나 최근 10여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선거.. “기감, 성윤리규정 발표하고 성폭력특별법 제정하라”
최근 MBC ‘PD수첩’이 성추문 의혹을 제기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소속 A목사와 관련, A에 대한 교단 측의 처지 등을 촉구하는 이들이 5일 서울 광화문 감리회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성명에서 “너무나 아프고 고통스럽다. 공영방송의 ‘PD수첩’의 ‘목사님, 진실을 묻습니다’ 편을 시청한 기감 교인들과 목회자들은 차마 얼굴을 들 수 없을 만큼 부끄럽고 참담하다”.. 감독회장 선거 앞두고 “금권선거 증거 제보하면 1천만 원 포상”
올해 10월 감독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에서 금권선거 증거를 제보한 사람에게 1천 만원의 포상금을 주겠다는 발언이 나왔다. 이성현 목사(전 충청연회 감독)은 최근 ‘당당뉴스’에 ‘1천만 원씩 1억까지 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기감 경기연회, 360개 미자립교회에 50만 원씩 지원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감독 김학중 목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월세 체납 등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연회에 소속된 모든 비전교회(미자립교회)에 자금을 지원했다. 2일 경기연회는 소속된 360개 비전교회 전체에 각각 현금 50만원 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초기였을 때 연회는 30개 비전교회를 선정해 100만원 씩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경기연회에 소.. 기감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윤보환 감독 선출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에서 제33회 총회 제4차 총회실행부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감리회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윤보환 감독(영광교회)이 선출됐다... 감리교인들 "다시 세상의 빛으로"
감리교본부 앞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감리교회의 고백과 선언"을 선포했다. "다시 세상의 빛으로"란 제목으로 선포된 선언문에는 3.1운동과 감리교가 어떻게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를 보여주고, 앞으로 감리교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행해 나갈지를 선포하는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제시되어 있었다... 법원, 기감 감독회장 선거 무효…전명구 감독회장 위기
긴 시간 감리교를 괴롭혀 왔던 감독회장 선거 사태가 다시 재현 되려나 우려를 낳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46부가 13일 오전 10시 지난 32회 총회에서 있었던 감독회장 선거가 무효고, 따라서 전명구 감독회장의 당선이 무효라 판결해 교계 충격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