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과 16일에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熊本) 현의 연쇄 강진에 이어 48시간도 지나지 않은 17일 남미 에콰도르와 남태평양 통가에서도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 지역들은 모두 이른바 '불의 고리'에 속하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어, 50년 주기의 강진 발생 시기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발생한 일본 구마.. 정부, 日강진 '국민지원 신속대응팀' 주일 오전 파견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현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외교부는 신속대응팀을 17일 오전 현지에 파견한다. 외교부는 16일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를 발생하지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구마모토 지진] 일주일 내 강력한 여진 또 온다
지난 14일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의 규모 6.5의 강진 이후 이틀 만에 규모 7.3의 더 강한 지진이 일어났다. 전문가들은 이 지진을 본진으로 보고 일주일 내에 강력한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틀전 구마모토 현을 강타한 규모 6.5의 강진이 일어난 후 일본 기상청은 이후 규모 3~6 정도의 여진이 잇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만 하루 만인 16일 새벽 규모 7.3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