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법원에 접수된 소송 사건은 1929만 5844건이었다. 이 중에 법원이 다룬 소송 사건은 628만 7833건이었다. 그 중에 본안 사건은 150만 3696건이었다. 이러한 고소·고발 사건 가운데 종교별 분류나 통계는 없다. 그러나 최근 수년 사이 한국 교계를 둘러싼 소송 사건에 대한 이야기는 끊임없이 들린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사건들만 해도 수두룩하다. 한국교회 대표적 연합기.. 교회 언론회 "일베 비판하면서 포털 내 특정 종교 비방 행위는 왜 방관하나"
교회언론회(김승동 목사)가 최근 일베(일간 베스트 저장소)의 비판, 이념, 선정성 논란이 특정 표현의 제한이 아닌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독행위"에 대한 보편적인 규제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언론회는 28일 논평을 통해 "표현의 자유에 책임이 따르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사실임에도 인터넷 상의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독행위에 대한 입법시도가 번번히 좌절 되었다"고 지적했다. .. [전문] 교회언론회 논평 "「일베」뿐만 아니라, 「Daum」등 포털 사이트의 시정도 함께 논의돼야"
최근 "일베"(일간 베스트 저장소)의 비판, 이념, 선정성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급기야 '폐쇄' 주장까지 나왔다. 인터넷상의 표현의 자유가 '무제한이 아니다'라는 주장은 오래전부터 제기되었다. 표현의 자유와 함께 그 표현에 따른 책임도 함께 져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이다... [전문] 교회언론회 성명"차별금지법 제정 논란과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계의 입장"
최근 우리 사회는 소위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어서 그에 대한 기독교계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기독교는 우리 사회 일반이 공유하고 있는 보편적인 가치이며,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중 하나인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존중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종립대학 중 '동국대학교'에만 타 종교 공식 동아리 없어
불교 종립학교인 동국대에 불교 외 종교 성향의 동아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교회언론회는 이날 논평에서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종립대학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학내 공식동아리를 살펴본 결과, 동국대에서만 타 종교 성격의 동아리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반기문 총장 '韓 동성애 금기 분위기 걱정' 발언 악용소지 높아
교회언론회가 최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동성애를 금기시하는 한국의 분위기가 걱정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교회언론회는 9일 공개 질의서를 통해 최근 반 총장이 유네스코 발간 '동성애 혐오성 괴롭힘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정책'(가제)의 서문에서 이같이 밝힌 것에 대해 "한국의 윤리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상황에 대해 단언적으로 말하는 것은 악용될 소지가 있어 매우 우려된.. [전문] 교회언론회 "동성애를 지지하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께"
반기문 사무총장님, 유엔에서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국인의 이름으로 수고하심에 그간 감사한 마음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여겼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님이 최근에 '동성애'와 관련하여 유엔에서 발언한 것에 대하여 공개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반기문 사무총장님은 지난 달 30일 유네스코 발간 ⌜동성애 혐오성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정책⌟의 한국어판 서문에서 '동성애를 금기시하는 한국.. 교회언론회 "정부 종교행사 지원 '불평등·낭비' 지적…재고되야"
교회언론회는 최근 논평을 통해 정부의 종교행사 지원에 대해 종교간 차별과 지나친 지원 등에 지적하고 현재 지원 정책을 재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교회언론회는 "종교가 가진 문화재 보호나 관리 차원에서 재정을 지원하는 것과는 다르게, 각 종교 행사나 시설물에 대하여 정부와 지자체가 재정을 지원하는 것에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종교간 차별문제와, 종교에 지나치게 재정을 지원하는 것을 국.. [전문] 교회언론회 논평 "종교행사 지원, 이대로 좋은가?"
정부(문광부)와 지자체(서울시)의 각 종교별 행사에 대한 지원 현황이 밝혀졌다. 한 시민단체의 요청에 따른,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의 4년간 각 종교에 지원된 금액을 살펴보면, 불교가 371억 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고, 다음이 유교로 331억 원, 천주교가 89억 원으로 그 다음이며, 기독교는 65억 원으로 가장 적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서울시가 불교의 연등행사를 .. [전문] 교회언론회 논평"유럽의 젊은이들이 테러에 자원하는 이유는"
미국 본토가 공격을 받은 것으로는 유례가 드물게 2,750명의 사망자를 내고 210억 달러의 재산피해를 가져온, 2001년에 일어난 9․11 테러가 발생한지도 벌써 12년째로 접어들었다. 그 후 지금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거의 매일 일어나는 이슬람에 의한 테러로 지구촌은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이슬람의 정체를 알만할 때도 된 것 같은데, 전 세계의 매스컴에서는 아직도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 [전문] 교회언론회 "민주당의 '차별금지법안' 철회를 환영한다"
민주당의 김한길 의원과 최원식 의원이 지난 2월에 대표 입법 발의한 '차별금지법안'을 자진 철회한 것에 대하여 환영한다. 이 법은 사실 애초에 입법 발의되지 않았으면 좋을 뻔하였다. 그 이유는, 본회가 지난 3월 6일 교계 최초로 논평을 통해 밝힌 것처럼, 5가지의 독소 조항이 들어 있어 '차별금지'라는 명목 하에 사회적, 국가적 혼란을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논평] 교회언론회 " 정부의 종교계 지원에 대한 불교계 발표와 관련하여"
이번 조사에 대하여 주최 측도 '종교별 지원예산 규모의 단순 집계만으로 정부 예산집행의 개신교(기독교) 편향을 입증한다는 것 또한 지나치게 일차적인 접근이며, 공권력의 종교편향이라는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각적인 분석이 요구 된다'고 할 정도로, 기독교에 대한 '종교편향'이나 불교계의 특혜성 논란을 종식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