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0~200명을 목표로 400명대에서 시작했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700명대 후반으로 늘어난 채 마지막 3주 차에 접어들게 돼 이번주 방역당국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어제까지 사흘 연속 1천명대…"3단계 가나" 불안 최고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넘어서는 등 감염이 확산하면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호두까기인형' 못봐…유니버설발레단 공연 취소
17일 유니버설발레단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두 기관이 공동기획했던 '호두까기인형'을(17~30일) 코로나19 대유행 등의 상황을 고려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정부 “3단계 깊이 검토… 식당 포장만·5인이상 모임 금지 등 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역대 최대 규모로 이어지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깊이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정부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 중인데,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식당·카페 내 취식 금지, 스키장 집합금지 등이 건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3단계 분위기 솔솔… 자영업자들 “임대료·이자도 멈춰야”
서울 답십리에서 독서실을 운영하는 이모(34)씨는 14일 "3단계로 격상되면 독서실은 문을 닫아야 한다"며 "그저께부터 확진자가 늘어나니 환불하는 사람들도 늘어 이래저래 고민"이라고 말했다... 3단계 격상 머뭇거림에… "실수 반복 말아야"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본격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기까지 3주간 확진자 규모는 4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정부는 만들어놓은 지침조차 제대로 적용하지 않아 골든타임을 놓쳤다. 결국 전국 확진자 수가 하루 1000명을 초과한 지금 정부에겐 사회활동을 전면 제한하는 3단계 격상 카드만 남게 됐다... 900명대 지속 예측한 방역당국 "3단계 필요시 논의"
11일 하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가 950명에 달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이동량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당분간 이 정도 규모의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거리두기 3단계 가능성… ‘1인’ 온라인 예배?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0시 기준, 역대 최대인 950명(국내 발생 928명, 해외 유입 22명)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686명→682명→689명으로 사흘 연속 700명에 근접하다 이날..... 정부 "이대로면 3단계 밖에 방법 없다"
정부가 지난달 24일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후에도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대로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3단계 격상 밖에 방법이 없다고 배수진을 쳤다... 기침 “종교시설 거리두기 지침, 형평성·합리성 벗어난 것 아닌가”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박문수 목사, 이하 기침)가 최근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대한 교단의 입장’을 발표했다. 기침은 “정부는 현 상황을 코로나19의 전국적 유행단계로 보고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5단계로 비수도권는 2단계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록다운' 코 앞... "거리두기 실천·검사 확대해야"
8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적용되면서 정부가 행정조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조치는 필수시설 외 사회 전체를 멈추는 3단계 밖에 남지 않게 됐다. 정부는 권고 수준이지만 수도권 주민들에게 사실상 '록다운.. 한교총 “수도권 비대면 예배… 비현실적 통제 우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대한 논평’을 6일 발표했다. 한교총은 “정부가 코로나19의 현 상황을 전국적 유행단계의 초입으로 보고 8일 0시를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에서 2단계 시행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