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개성공단 입주기업 "안도의 한숨"
    14일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에는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른 아침부터 노심초사하며 비대위 사무실 내 TV만 바라보고 있던 입주기업인들은 이제서야 가슴 속 깊이 숨겨뒀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재권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기대감에 부풀었다가 괜히 실망하는게 아닌가 내심 걱정했다"며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미소지었다...
  • 북 김양건, 개성공단 잘되야 DMZ 공원도 잘 될거다
    북한의 대남정책을 담당하는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장은 개성공단이 잘 돼야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 조성도 잘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은 지난 9일 서울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방북 기간 김양건과 2시간 30분간 면담한 기회에 이 같은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
  • 개성공단비대위
    입주기업 5곳 경협보험금 추가 수령 문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 남북경협 보험금 지급이 시작된 지 이틀째인 9일 입주기업 5곳이 추가로 수출입은행으로 보험금 수령 문의를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기업의 경협보험금 지급 현황과 관련, "어제 2개사에서 55억원 지급 신청이 들어와서 절차가 진행되고 있고 추가적으로 5개사 정도가 문의가 있고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
  • 개성공단비대위
    개성공단 경협보험금 2,809억 내일부터 지급
    통일부는 7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경협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긴급브리핑에서 "정부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의 의결을 통해 개성공단 기업에 대한 경협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
  • 5개 종단 종교인, 개성공단 북측과 타협 촉구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등 5개 종단 종교인 658명이 7일 개성 공단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개성공단이 신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북측과 타협하라"고 촉구했다...
  • 인사 나누는 남북 대표
    정부, 북한의 개성공단 회담제의 침묵에 중대 조치 검토
    개성공단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마지막 회담 제의에 북한이 닷새가 지나도록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남북 판문점 연락관은 2일 오전 9시 업무 개시 통화를 했으나 우리 측의 개성공단 회담 제의에 북측은 답변하지 않았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정부는 아직은 북한의 응답을 기다린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회담 제의시 예고했던 '중대 결단'에 대해 구체적인 ..
  • 먹구름 낀 통일대교
    개성공단 회담제의에 북측 사흘째 무반응
    개성공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마지막 회담 제의에 대해 북한이 사흘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남북 판문점 연락관은 31일 오전 9시 업무개시 통화를 했으나 우리 측의 개성공단 회담 제의에 대한 북측의 답변은 없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 중단된 개성공단
    정부 "개성공단 마지막 회담 제의"
    정부는 29일 북한 측에 제7차 개성공단 남북당국 실무회담을 제의하는 통일부 장관 명의의 전통문을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7차 실무회담 날짜와 장소는 제시하지 않았으며 북측의 조속한 회신을 요구했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개성공단과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 靑 "개성공단 재발방지 보장이 정부의 분명한 원칙"
    청와대는 26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6차 남북실무회담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가동중단 사태의) 재발방지 보장과 공단의 발전적인 정상화가 정부의 분명한 원칙이고 입장"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국민 공감대고 국제적 규범과 상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개성공단 5차회담
    내일 개성공단 6차회담… 입장차 좁힐까
    남북한이 25일 개성공단에서 갖는 남북 당국 간 6차 실무회담에서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 마련에 상당한 진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정부는 이번 실무회담에서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남북이 5차례 회담을 통해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인식을 같이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황이다...
  • 22일 개성공단 5차회담…진전된 입장 나오나
    남북은 22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5차 실무회담을 열고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담에는 3, 4차와 마찬가지로 우리측에서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수석대표로 홍진석·허진봉 통일부 과장이, 북측에선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을 수석대표로 황충성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참사와 원용희 등 3명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