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개성공단을 통해 북한으로 유입된 현금이 대량 살상무기 개발에 사용된 근거 자료를 를지고 있다고 밝혔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2일 "북한은 개성공단 자산의 동결조치에 대해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 같이 밝혔다.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와 자산 동결 조치 등에 대해 정부가 고강도 압박에 나선 것이다... [기장총회 논평] “개성공단 중단, 무엇을 위한 제재인가?”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라고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앙을 간직한다. 그로써 이 땅에 평화의 소식을 전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한반도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민간교류 활성화, 민족 동질성 회복, 상생과 공존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을 이어왔다. 동시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보복의 논리로는 한반도의.. 정부, 개성공단 전기·용수 차단
정부가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 공급을 중단했다. 12일 통일부에 따르면 전력 공급 중단 시각은 11일 밤 11시 53분, 개성공단에 남아 있던 우리 측 인원이 모두 귀환한 뒤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정부의 단전 조치는 개성공단 위기관리 메뉴얼에 따른 조치로 지난 2005년 시작된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 공급은 11년 만에 전면 중단됐다. 전력 공급이 끊기면 개성공단 내 정수장 운영.. 개성공단폐쇄, 보수 개신교계 "지지한다" vs NCCK "철회하라!"
북한 미사일 발사로 말미암은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에 대해 한국교회 시각은 엇갈렸다. 그러나 보수층이 두터운 만큼, 정부의 입장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약간 더 많았다. 먼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이하 한교연)은 "정부가 개성공단.. [한기총 성명서]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에 대하여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정부가 불가피하게 개성공단 운영을 중단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북한이 남북화해교류협력 및 남북경제협력의 목적으로 세워진 개성공단을 북한 주민의 삶과 안정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북한주민의 인권은 철저히 배제한 채 군수물자 및 핵, 미사일만을 개발해온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한교연 논평] 남북관계 뼈를 깎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북한의 핵실험과 연이은 미사일 도발은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7천만 민족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 북한은 수소폭탄 실험도 모자라 민족의 명절인 설에 장거리 미사일을 남쪽을 향해 쏘았다. 정부는 그동안 북한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이끌기 위해 끊임없이 대화의 자리로 불러내려 노력해왔다. 이런 평화적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북한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선민네트워크 성명서] 북한 핵미사일 발사에 대한 응징으로써 개성공단 전면가동 중단 지지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응징으로서 개성공단 전면가동 중단이라는 불가피한 선택에 대해 지지한다. 그동안은 경수로사업, 6자회담, 경제제재 등 북한의 핵개발을 막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현실은 북한의 돌출행동을 막지 못해왔다... NCCK, 정부 개성공단 폐쇄조치에 대한 논평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지난 10일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조치에 대하여'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교회협은 논평을 통해 실질적 남북통일의 모델이 되어왔던 개성공단의 폐쇄조치로 남북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게 될 것을 우려하며, 남북화해의 상징이며 현재 유일한 남북관계의 교두보인 개성공단 폐쇄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개성공단 철수 절차 오늘부터 시작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에 따라 공단 내 남측 인원과 자재, 장비의 철수 절차가 오늘(11일)부터 시작된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개성공단 출입경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현재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은 184명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 124개사 중 53개사는 현재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직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 남북, 개성공단 최저임금 5% 인상 전격 합의
남북이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북한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5% 인상하는데 전격 합의한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개성공단기업협회 등에 따르면 남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전날 개성공단에서 임금 협상을 갖고 올해 3월 이후 개성공단 최저임금을 월 70.35달러에서 73.87달러로 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북측이 주장한 최저임금 5.18% 인상과의 0.18.. 북한, 17일부터 개성공단 출입경 평양시에 맞춰야
15일부터 표준시를 기존보다 30분 늦은 '평양시'를 사용 중인 북한이 개성공단 입출경 시간을 북측 시간에 맞춰 30분 늦추라고 통보해 왔다. 통일부는 16일 "북한은 어제 오전 서해 군통신을 통해 '15일부터 남북 군통신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새로 제정된 시간에 맞추어 처리하게 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공동위 북측 대표 "이런 회담 필요 없다"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북측 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은 17일 남북공동위 무용론을 제기했다. 박 부총국장은 북한 근로자 임금 문제 등을 논의한 개성공단 남북공동위 6차 회의가 끝난 뒤 이날 새벽 1시께 굳은 표정으로 남측 취재진에게 앞으로 이런 회담을 할 필요 없다며 "(개성공단) 공동위원회는 정말 불필요한 기구라는 것을 오늘 신중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남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