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6차 회의가 16일 개성공단에서 개최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늘 오전 10시부터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북측과 만나 임금 문제를 포함해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측 대표단은 이상민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등 5명, 북측 대표단은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등 5명이다. .. 개성공단 임금문제 진전 없어…정부 "협의는 계속"
개성공단 북한노동자 임금 문제와 공단 노동규정 개정을 둘러싼 남북간 협상에 진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협의는 계속 시도를 하고 있지만 아직 임금문제에서 새로운 진전은 아직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합의결과 합의는 아직까지 도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다만 "(남북한 개성공단 관리.. 개성공단 임금 지급 30일까지 치르기로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에 대해 지급하지 않은 3~4월 임금이 이달 30일까지 일괄 지급된다. 25일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 기업협회는 최근 회원사들에게 "(남북당국간)확인서가 타결됐으니 30일까지 임금을 납부하라"고 통지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도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임금 관련 확인서가 타결된 후 이달말까지 3~4월분 임금을 납부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회원사인 공단 입주기업들에 .. 개성공단기업협회 사장단 방북…임금문제 협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15일 북측과 접촉해 북한노동자 임금 문제를 협의한다. 개성공단 기업협회장 등 사장단 13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사장단은 북측 관계자를 만나 '기존 임금대로 지급하게 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당국은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을 70.35달러에서 74달러로 인상.. 北, "새 개성공단 노동규정 끝까지 시행"…출근거부 위협
북한이 13일 일방적으로 개정한 개성공단 노동규정을 시행해 최저임금을 인상하겠다며 우리측의 당국간 협의 제안도 거절했다. 북한측 개성공단 담당기구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이날 대변인 담화를통해 "우리는 앞으로 개성공업지구의 정상적인 발전을 위해 새로운 노동규정을 끝까지 시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총국은 또 "새 노동규정 시행문제는 우리의 합법적인 법제권 행사와 관련한 주권문제로.. [신학단상] 통일로 향하는 교회의 길(3)
교회가 국가의 파트너가 될 수 있는 한 예를 들도록 할 것이다. 그것은 경제특구 개성공단에서의 크리스천의 역할이라 할 수 있겠다. 아니 경제특구를 통일특구로 보다 다른 관점에서 통일을 만들어 가는 비전을 가져야 할 것이다. 2004년 15개 업체로 문을 연 개성공단에 참여하고 있는 북한 노동자의 수는 2014년 현재 총 123개 참여업체에 약 5만 3천 5백 명으로 매일 아침 270대의 통근.. 개성공단 임금문제 당국간 논의에 북측 빠져
개성공단 북한노동자 임금 문제를 다루기 위한 남북당국간 협의가 27일 속개될 예정이었지만 북측의 사정으로 불발됐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6시 "오늘 예정됐던 (우리측)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북측)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간 임금 납부 관련 협의는 북측 사정으로 인해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10여개사 임금지급…정부지침 어겨
정부가 '남북당국간 합의 전에는 북한노동자들에게 3월분 임금을 지급하지 말라'는 지침을 하달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임금을 지급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23일 '현재까지 임금을 지급한 기업은 몇개냐'는 질문에 "이날까지 10여개 이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당국자는 "이미 낸 기업들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고 결과에 따라서는 조치가 .. 남북당국…개성공단 임금인상 기존입장 고수
남북한 당국이 개성공단 북한노동자 임금인상 문제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어제 오후 (한국측)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북한측)중앙특구지도개발총국 간에 접촉이 있었지만 북한은 임금인상 문제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접촉 사실을 공개했다. 임 대변인은 이어 "북측은 어제 접촉.. 개성공단 입주기업, 개성 현지회의 개최…임금인상문제 논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7일 공단 현지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정기섭 회장을 비롯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협회 회장단 10여명은 이날 방북해 공단 현지에서 개성공업지구 기업책임자회의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협회 회장단 외에 공단 현지에서 일하는 법인장들도 참석한다. 이들은 북한당국의 임금 인상 요구에 따른 정부의 지침을 재확인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北, 개성공단 기업에 '임금인상' 지침 내려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리 담당자들에게 3월분 임금을 인상된 기준에 맞춰서 산정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3일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총국)이 최근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북측 직장장들을 통해 각 기업의 경리 담당자들에게 3월분 임금 및 사회보험료 산정과 관련한 지침을 내려보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 개성공단 임급지급 앞두고 통일부 "임금인상 수용 불가"
통일부는 1일 북한의 개성공단 임금인상 요구에 수용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임금지급일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어서 남북은 개성공단 노동규정을 둘러싼 남북간 파열음 가능성이 높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북한당국의 개성공단 북한노동자 임금 인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공문을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전달할 예정이다"며 "북측의 일방적인 노동규정 개정 시도를 수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