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통장 대신 가상계좌' 유통일당 검거...2조원대 불법자금 거래은행 가상계좌를 이용해 2조원대 불법 자금거래를 돕고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은 은행에서 95만 개의 가상계좌를 발급받아 인터넷 도박이나 대출 사기에 일부 제공해 2조 원 가량의 불법거래를 발생시키고 수수료 명목으로 15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50살 이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