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한을 이틀 앞둔 12일, 한국교회 보수진영은 "가톨릭과 바람난 한국교회를 다시 되돌려 놓아야 한다"며 기독교와 가톨릭의 '일치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보수성향 교회들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로마 가톨릭&교황 정체 알리기 운동연대'와 'WCC 반대운동연대' 주최로 반대 대성회을 개최한 데 이어 , 16일에는 교황의 '시복 미사'일을 겨냥해 교황 방한대책협의회 주관으로 .. WCC 부산총회 이슈로 불거진 '동성애 문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를 반대하는 한국 보수 교계의 시위가 WCC의 동성애 관련 입장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키고 있다. 총회 첫날부터 계속해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WCC를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로 'WCC의 동성애 지지'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부산총회 둘째날인 3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WCC의 공식.. [WCC 부산총회] 첫 기자회견…박해·통일·반대시위 등 질의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가 열기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WCC 중앙위원회 월터 알트만 의장과 울라프 퓍세 트베이트 총무가 31일 오후 부산 우동 벡스코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연설내용과 WCC 비전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첫 기자회견인 만큼 100여명의 국내외 기자진들이 운집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기총, 부산서 'WCC 반대 집회-거리 행진' 결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가 오는 30일 개막하는 WCC(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부산총회에 대해 부산서 반대집회를 열고 적극 대응할 것을 22일 결의했다. 이에 따라 WCC 부산총회 개막 당일부터 양측의 충돌이 예상된다. 한기총은 이날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사무실에서 제24-8차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WCC 부산총회 최종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WCC부산총회철회운동연대 '결성'…서울역서 WCC 반대 집회 개최
WCC부산총회철회촉구(100만인서명운동)위원회와 부산기독교보수교단교회연합회,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는 지난 13일 'WCC부산총회철회운동연대'를 구성하고 23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WCC 반대집회를 개최했다... 전광훈 위원장, 기자회견 열어 'WCC 반대 운동' 방향 밝혀
지난달 30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실행위원회에서 WCC 반대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2일 오전 한기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반대운동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기총, WCC 부산총회 '철회 촉구기도회' 열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한기총)는 22일 100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의 철회를 재차 요구하며 결의문을 발표했다. 한기총은 이날 오전 11시 종로 연지동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총무협의회(회장 황규철 목사) 주관으로 60여명의 교단 총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WCC 부산총회 철회 촉구기도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