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5개 구 기독교교단협의회,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사회대책참여연대는 3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회 집합금지 행정명령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광주 교계 단체들 “예배는 생명… 포기할 수 없다”
    사회대책참여연대,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광주광역시 5개구 기독교교단협의회가 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와 행정명령으로 (광주광역시의) 전면적인 교회 집회 금지에 대한 우리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8월 27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 신수인 목사
    신수인 목사 “비록 바르게 예배드리지 못해도…”
    신수인 목사(양산교회)가 23일 주일예배에서 ‘나사로 때문에’(요12:1~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본문 전 장인 11장에는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는 놀라운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며 “본문 12장에는 기적의 사건 이후 사람들의 반응이 나타난다. 예수 믿는 모든 사람들이 부활과 생명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는 사건이 바로 나사로의 살아남의 사건”이라고 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한문
    이재명 지사 “종교에 대한 편견 아닌 방역 위한 부득이한 조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경기도 기독교지도자들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및 시․군 대표회장 32명과 시군 대형교회 담임목사 400명 등 경기도 기독교 지도자 432명에게 서한문을 보냈다. 이 지사는 “존경하는 경기도 기독교지도자 여러분께 인사드린다”며 “항상 기도로 이웃과 공동체의 안위를 염려해주시는 경기도 기독교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서울시,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
    서울시는 8월15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7,560개소 모든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법 제49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긴급회의를 갖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
  •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모습.
    경기도, 종교시설에 집합제한 명령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2주간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이날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교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집회를 금지한다"며 "집회 금지는 종교자유 침해가 아닌 도민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고양시 집합제한 행정명령
    고양시, 23일까지 종교시설 집합제한 명령
    최근 관내 교회 두 곳과 관련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가 지난 8일자로 종교시설에 대해 집합제한 명령을 내렸다. 기간은 오는 23일까지. 고양시는 관련 공문에서 이 같은 명령을 내린 것이 “최근 고양시에서 종교시설 이용자 간 밀접접촉으로 인한 사례가 다수 발생해 지역사회 추가 확산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고양시민의 건강 및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 기성 한기채 목사
    “행정명령 철회 않으면 단호히 대처”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장인 한기채 목사가 “교회는 안전하다. 안전해야 하는 곳이다. 그러나 ‘교회는 불안하다’며 예배를 방해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한 목사는 19일, 그가 담임으로 있는 중앙성결교회 주일예배 설교에 앞서 이 같이 말하며 “지난주에도 각 교단장들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강하게 항의했고, 문체부 장관을 만나 항의했다. 월요일까지 행정명령을 철회하지 않으..
  •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유기성 목사 “교회 방역지침 강화로 성찬 연기”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가 12일 주일예배에서 ‘은혜받은 자 답게 살자’(고전 11:17~3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특히 유 목사는 설교에 앞서 예정되었던 성찬식을 못 하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유 목사는 “오늘 성찬 하기로 한 것을 하지 못한 게 아쉽다. 갑자기 교회방역지침이 강화되어서 성찬 준비 모임 자체가 어려워져서 미루기로 했다. 예루살렘 찬양대 연습이 어려워져 독창으로 하나..
  •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
    화종부 목사 “생명 같은 예배, 내려놓을 수 없어”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가 지난 22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 현장 예배 중단 압박에 대해 “하지 말라는 것을 안 하면 되지만, 하고 있는 우리의 마음을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화 목사는 “그저 욕하며 ‘돈이나 밝힌다’고 하지만, 세상을 향하여 너무 죄송하며 그 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만, 예배는 생명 같은 것이기에… 우리가 언제 한 번 예수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