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 선교 연구회’는 2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연동교회(담임 김주용 목사)에서 ‘성공이 아닌 섬김’이라는 주제로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예배 및 에큐메니칼 선교 세미나를 개최했다. ‘에큐매니칼 선교 연구회’는 미국장로교(PCUSA), 연합감리교회(UMC), 호주연합교회(UCA), 미국연합그리스도의교회(UCC) 교단이 대한민국에 파송한 목회자들이 결성한 단체다... "한국선교의 위기, 교단·선교연합단체 회원들의 비움·연합 필요해"
김승호 교수는 "선교에서 협력을 외쳤지만 오히려 분열이 가속화됐고, 외적인 성과만 강조하는 선교를 반성하자고 했지만 그 추세는 여전하다"고 했다. 또 "미전도 종족 개척선교를 강조했지만 이미 전도된 지역으로 가는 선교사의 비중이 높아졌고, 전문인 선교사를.. "Target 2030은 우리 모두가 안고 가야하는 거룩한 과제"
1차 5개 년도가 마무리되는 2010년에 선교 전문가 그룹들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1차 5개 년도의 활동 사항에 대해 수치적으로 평가한 적이 있다. 2차 5개 년도 역시 같은 방법으로 수치적으로 점검해 본다. 2차 5개년의 세부 활동에 대해 각 단체의 중견.. “선교 현장 중심의 한국선교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려면…”
21세기를 맞아 세계선교의 중심축이 서구권에서 비서구권으로 이동하고 ‘모든 나라에서 모든 나라로의 선교’로 전환되었지만, 한국선교 패러다임은 여전히 1세기 전 서구선교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 선교 패러다임을 진단하고, 복음의 수요자 중심의 선교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과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복음과 본질에 충실해야 한국선교 장점 빛날 것"
MVP선교회 본부장 한수아 선교사는 "선교담론은 선교주체의 의식에 영향을 주어 선교 지속성과 방향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한국교회, 선교계, 교회 밖에서 선교담론 현황을 각각 소개했다. 그는 지난달 27~28일까지 경기도 가평 생명의빛예수마을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선교지도자 포럼에서 발표한 '구조적 측면에서 본 한국선교의 문제와 대안'에서 "한국교회가 선교에 많은 노력과 성과를 냈지만,.. 한국교회, 세계선교 위한 자신학화 노력 절실해
한국 선교를 논할 때 최근의 가장 큰 이슈는 '자신학화'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제3세계 교회 부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신학은 여전히 서구의 것 그대로를 받아들여 현장과 정신의 부조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부터 ACTS29 비전빌리지에서 시작된 NCOWE 6차대회에서 기조강연한 김연수 선교사(SMI대표)와 안성호 선교사(OMF)의 주제도 '자신학화'였다... "한국교회, 선교에 더욱 힘써 하나님 귀한 역사 이뤄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13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한 해를 결산하고 2014년 조직안 및 사업계획안, 수지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전체 대의원 218명 중 126명(출석 68명, 위임 58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는 1부 개회예배와 2부 회무처리로 나눠 진행했다... "한국선교계, 복음-진보 균형 있게 붙들어야"
"에반젤리칼(evangelical)과 에큐메니칼(ecumenical)은 오른손과 왼손처럼 서로 강조점이 다릅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새의 두 날개처럼 이 두 가지를 균형 있게 붙드는 '중용의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물론 신학적 내용으로는 전도에 우선성을 두는 로잔정신을 강조하는 면도 있지만, 선교현장에서 중복투자를 배제하고 통일성 있는 선교를 추구하여 건전한 선교지 교회를 강.. "선교사들의 아픔은 우리의 아픔" 선교사 '멤버케어' 절실
교통사고, 강도, 납치, 가까운 동역자의 사망 등 급작스러운 사건사고는 선교현장의 선교사들에게도 예외 없이 일어날 수 있다. 또 선교초기 적응과정에서의 스트레스, 10년 이상의 선교중기에 경험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영적 탈진, 추방이나 가족의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한 도중 하차나 퇴임 후 느끼는 좌절감, 상실감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은 선교사에게 '내면 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 "좁아지는 선교의 문, 한국교회 선교 수정 시급해"
"선교지의 문이 닫히고 선교 현장의 필요도 달라지고 있는데 한국교회 선교도 수정이 필요합니다"대표적 선교 신학계 원로인 전호진 박사(종교문화연구소 소장, 캄보디아장로교신학교 학장·사진)가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종교 갈등과 선교사 추방, 프로젝트 위주 선교의 실패 등을 지적하며 선교지의 문이 갈수록 막히는 가운데 한국교회의 선교 전략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일권 목사 "세계 선교, 한국이 주도할 것"
전 세계 118개국, 6천여 명 이상의 선교사를 파송한 오엠 선교회의 미주한인 사역인 오엠 캠 대표 김일권 목사는 앞으로 한국이 세계 선교를 주도하는 나라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