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임약 포함 526개 품목 분류 변경
    정부가 약 남용과 부작용을 줄이겠다며 의약분업 이후 12년 만에 전문약과 일반약을 재분류했다. 먹는 사전피임제의 경우 국내 도입 44년만에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되고, 사후피임제는 일반의약품으로 바뀌어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 재분류안을 내놓으면서 사전피임제의 전문약 전환 이유에 대해 부작용과 약물상호작용 측면에서 의사의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