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탈리아 추기경들과의 비공개 모임에서 동성애자를 비난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미국 CNN 방송은 지난 27일 현지 매체 보도를 인용해, 교황이 일부 신학대학에 "동성애를 극단적으로 혐오하는 이탈리아어 표현"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교황청 ‘교황의 동성 커플 지지 발언 보도 사실아냐’”
로마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에브게니 아피네예브스키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프란치스코’를 인용해 교황이 동성 커플을 지지했다는 지난 21일 AP통신 보도에 대해 교회청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고 가톨릭평화신문이 28일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홍콩 보안법에 침묵으로 일관”
중국이 홍콩 보안법 제정을 강행한 가운데 이탈리아의 한 언론인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언론인 마르코 토사티(Marco Tosatti)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최근 교황이 한 연설에서 홍콩 보안법과 관련된 의견은 생략됐다고 비판하면서 당초 준비된 연설 원고에는 중국의 홍콩 보안법 제정에 대한 .. 교황도 "동성애 성향의 사제, 이중적 생활보다는 성직 떠나는 것이 낫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동성애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동성애 사제는 금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1일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교황은 내주 출간 예정인 스페인 신부의 책 '성소의 힘'.. 프란치스코 교황,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과 성폭력 사건 공식 사과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과 성폭력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 같은 행위를 은폐한 교회의 잘못도 시인하며 12억 명의 가톨릭 신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대배심은 70여년 동안 신부 300명이 1000명이 넘는 아동들을 성추행 했다는 조사 보고서가 접수됐음에도, 48시간 뒤인 16일에서야 공식 입장을 내놓아 이를 묵인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교황 "종교계가 한반도 평화 조성에 이바지 하기를"
최근 카톨릭 수장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북 기독교 지도자들을 만나 종교계에서도 한반도 평화 조성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얼마 전 열린 WCC 창립 70주년 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남북 교회 관계자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과 세계인들 "교황, 호감이 간다"
먼저 갤럽국제조사기구(Gallup International Association)가 2015년 9월부터 12월까지 세계 64개국 성인 63,272명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물은 결과 54%가 '호감이 간다', 12%는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봤으며 34%는 의견을 유보했다... [신작영화] 프란치스코
원작 혹은 실화 바탕, 실존 인물을 그린 영화들이 꾸준히 인기를 얻는 가운데, 오는 3월 10일 개봉을 앞둔 영화 <프란치스코> 역시 신뢰도 높은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 전세계를 놀라게 만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보와 함께.. 가톨릭 주교회의 폐회…동성혼 반대 재확인
이혼과 재혼, 특히 동성애 등 민감한 이슈를 다뤄 주목 받았던 이번 카톨릭의 세계 주교 대의원회의(주교 시노드)가 24일(현지시각) 폐회했다... 교황·오바마, 종교자유와 동성애자 인권 놓고 충돌
프란치스코 교황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종교자유와 동성애자 인권과 관련해 상반되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8일 보도했다... 교황, 선출 후 첫 남미 3개 국가 방문
교황 프란치스코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에콰도르, 볼리비아, 파라과이 등 남미 3개국을 방문한다고 교황청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부부 이혼, 때로는 도덕적으로 필요"
24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급증하는 가정 붕괴 문제에 관해 때때론 부부의 별거와 이혼은 필연적이라고 말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약한 배우자 혹은 자녀의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