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대학생총연합 백요셉 공동대표 민변 고발
    "정의와 자유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청년들, 민변 '고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인신보호 구제심사 청구에 따라 법원이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출신 탈북자 12인에 대해 21일 법정 출석을 통보한 것과 관련해, 전국 30개 대학교 대학생 모임인 남북대학생총연합(공동대표 강철민·백요셉)이 20일 오후 중앙지방검찰청을 방문해 민변을 “북한정권의 하수인이 된 악마의 동업자”라고 규탄하고 고발장을 접수했다...
  • 북한 해외식당 근무 종업원 13명 국내 입국, 탈북자
    北, 집단 귀순 사태에 보위부 검열조 中으로 급파
    중국의 북한식당에서 근무하다 최근 집단 귀순한 종업원 관련 사건으로 인해 북한 당국이 사상 재조사 및 감시를 목적으로 국가안전보위부 검열조를 중국에 급히 파견하고, 중앙기관 간부들은 연대적 책임에 대한 피해 우려로 해외파견 인원 철수에 나서고 있다고 북한 전문매체인 데일리NK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평양의 소식통은 데일리NK와 통화에서 “이번 사태에 따라 국가안전보위부는 해..
  • 북한 해외식당 근무 종업원 13명 국내 입국, 탈북자
    '집단탈북' 여종업원들 “대북제재로 '北 희망 없다' 판단해 서울行”
    중국 내 북한 식당에서 일하다 집단 탈출해 지난 7일 입국한 북한 식당 종업원들은 탈북 이유에 대해 "대북 제재로 북한 체제에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판단해 한국행을 결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이들이 지난 3월 초 유엔의 대북 제재 직후 탈북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면서 종업원 7명이 밝힌 탈북 동기와 심경을 진술한 내용을 10일 공개했다. 통일부가 이날 배포한 자료를 보면 ..
  • 레팜(Refugees Family) 선교회 제공
    "유럽 '난민'과 탈북 '난민'…우리 도움의 손길 필요!"
    지난해 대중들이 '난민'을 감정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아마 9월초 터키 해변에서 익사한 3살짜리 '시리아' 꼬마아이의 주검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부터일 것이다. 그 사진 한 장은 충분히 '난민'을 인식하게 만들었고, 그들이 처한 생의 한계와 고통, 그리고 이 비극과 맞물려 있는 정세에 귀를 기울이게 했다. 2015년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도착한 난민 이주자는 유엔집계..
  • 김해성 목사
    [김해성 목사] 민족의 통일에 있어 중국동포들의 역할에 대하여
    미국에서 정치학 석사과정을 밟다가 재미동포의 소개로 유럽의 북한 대사관을 방문해 그들과 민족 문제를 놓고 이런저런 토론을 한 것이 포착되어 간첩죄로 기소된 유학생이 있습니다. 1985년 ‘구미유학생간첩단사건’으로 체포돼 대법원에서 사형 확정 판결을 받은 분입니다. 아무런 간첩 행위도 하지 않았는데 사형선고를 받은 사실은 외국과 인권운동가..
  •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19일 오전 화평교회에서 탈북민 등을 주제로 2월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열었다.
    "탈북민들은 통일의 마중물, 통일의 역군이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와 통일의 일꾼들로서 탈북동포들, 중국동포들, 연변조선족들의 역할은?" 동 주제로 19일 오전 화평교회(담임 이광태 목사)에서는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 이하 한복협) 2월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가 열렸다. 동영진 목사(한국기독교 탈북민 정착지원협의회 실행위원장)는 "통일의 역군인 탈북민"이란 주제로 발표하면서..
  • 이애란
    목숨 걸고 한국왔지만 결국 제3국으로 脫南하는 탈북자들
    지구상에서 가장 철저한 장벽으로 가로 막힌 한반도의 남과 북에서 아무리 혈연으로 이어진 가족이지만 남보다 더 철저하게 담을 쌓고 살아온 한국인들이다. 그러나 전 세계의 사회주의 국가들이 점차 깃발을 내리고 사회주의 철조망들을 걷어내면서 분단된 한반도에도 일련의 변화가 일어났다. 식량난과 경제난으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북한주민들이 대거 탈북하여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국가들을 떠돌게 되면서 남한에..
  • 신장 이식
    신장 이식이 필요한 한 탈북민의 외침 "저 좀 살려주세요!"
    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가 탈북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탈북민끼리 신장을 주고 받는 일을 질병관리본부가 반대해서 기자회견까지 했으나, 해결되지 않아서 다시금 이식을 받아야 할 환자가 직접 탄원서를 보내온 것...
  • 탈북자의 날, 전세계가 탈북 인권 위해 움직인다
    한 탈북자의 호소 "북으로 가고 싶다" ...NYT 보도
    뉴욕 타임스가 한 탈북 여성이 다시 북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면서 사연을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16일자 신문에서 지난 2011년 탈북한 김련희(45)씨가 자신이 남한에 온 것은 처음부터 실수였다며 북한에 돌려보내줄 것을 호소하는 사연을 보도했다. 타임스는 "1990년대 말 이후 한국에 온 탈북자 수는 2만8000명에 달하지만 적어도 한사람 김련희씨는 남편과 딸, 병든 부모가 ..
  • 탈북자 5명 중 4명은 여성
    북한이탈주민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80%를 넘어섰다. 5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5월 말 사이 국내에 입국한 여성 탈북자는 444명으로 집계돼 전체 탈북자(535명)의 83.0%를 차지했다. 탈북자 5명 중 4명 이상이 여성이라는 의미다. 국내입국 탈북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2년 처음 50%를 넘어 남성을 추월했지만, 2006년부터는 70%대에서 ..
  • 신동혁
    정착한 탈북자 2만7518명…정착 기본금 94억원
    지난해 기준으로 북한에서 탈출해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는 2만751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발간된 2015년 통일백서에 따르면 탈북자 입국은 1998년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2012년부터 탈북 여건의 악화 등의 이유로 감소했다. 지난해 1년동안 1396명이 입국해 연말 기준 전체 탈북자는 총 2만7518명으로 집계됐다. 이가운데 탈북여성의 입국비율은 약 70%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