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김정일보다 이승만 박정희를 더 욕하고, 김정은보다 박근혜를 더 증오하고, 북한 부조리보다 남한 부조리를 더 미워하는 사람들은 어떤 계기가 있으면 촛불을 인공기로 바꿀 가능성이 큽니다. 자기를 사랑하지 않고, 자기를 지킬 열망과 헌신이 없는 사람은 하늘도 지켜줄 수 없습니다... 청와대, 촛불집회에 "국민 목소리 잘살피겠다"
청와대는 19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을 주시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을 비롯한 참모들이 대부분 출근, 한광옥 비서실장 주재의 내부 회의 등을 통해 상황을 점검하고 사태 추이를 지켜봤다. 청와대 관계자는 촛불집회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참모들은 지난 12일 주말 집회와 마찬가지로.. 경찰, '세월호 촛불집회' 연행된 참가자 사법처리 방침
경찰이 세월호 희생자 추모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연행된 30명 중 29명을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25일 서울경찰청은 전날 세월호 희생자 추모 촛불집회를 마치고 청와대로 향하던 참가자 30명 중 29명을 해산명령 불응 등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행된 참가자 중 사법처리에서 제외된 1명은 고등학생이다. 이날 집회에는 3만여 명(주최 측 추산·경찰추산 7000여명)이 참가해.. 서울 도심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 3만 촛불집회
주말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618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24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차 범국민촛불 행동 : 천만의 약속'을 개최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만명(경찰 추산 8천여 명)이 참여했고, 세월호 사고 희생자의 유족도 일부 자리를.. 서울 광화문, 5000여명 촛불집회 "왜 살리지 못했나요"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3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는 주최 추산 5000여명(경찰 추산 2800명)의 시민들이 모여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세월호 참사 시민촛불 원탁회의'가 주최하는 희생자 추모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아이들.. 야권 '시국회의',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집회
민주당은 장외투쟁 열흘째인 1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개혁 촉구 2차 국민보고대회'를 연데 이어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시국회의'가 주최하는 제6차 촛불대회에 대거 참석했다.촛불집회는 참여연대 등 28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시국회의'가 대선·정치 개입 의혹을 받는 국가정보원을 규탄하고 관련 의혹에 대한 철저한 국정조사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고, 여기에 야.. 여야, 촛불집회 앞두고 신경전
민주당의 대규모 촛불집회를 하루 앞둔 9일 여야가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민주당이 10일 서울광장에서 대규모로 민주주의회복과 국정원개혁 촉구 2차 국민보고대회를 연뒤 의원들에 대해 시민단체의 촛불집회 동참을 독려하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새누리당은 시민단체들과 결합 수위를 점차 높이는 촛불집회를 맹비난하며 민주당에게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에 복귀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미FTA반대집회, 경찰 물대포 발사는 없어
22일 한미FTA가 기습 통과된 데 반대하는 집회가 24일까지 이어졌으나 경찰이 물대포는 사용하지 않았다. 중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던 24일 4천 여 명의 시민이 서울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FTA 비준 무효를 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