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덕영 박사
    ‘김현승님의 가을’ 정순량 신앙 詩
    小天 정순량(鄭舜亮) 시인은 장로요 시조시인이다.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조 <편지>가 당선(1976)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전주 우석대 화학과 교수를 지낸 과학자요 장로였다. ​李基班 시인(전주대 교수)은 <시로 읽는 성서, 그 속의 기독교 신앙>이라는 작품 해석을 통해 "무릇 참다운 시는 그 가운데 기독교적인 것을 지니며 또 모든 참된 기독교는 일종의 시적인 것을 지니고 있다"고 ..
  • 조덕영 박사
    ‘겨울 공화국’의 시인 양성우의 ‘오오 하느님’
    양성우 시인(1943. 11. 1~ )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전남대 국어국문학과와 숭실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여타 시인들과는 조금 결이 다른 남성의 팔뚝같은 시를 쓰는 탁월한 시인들이 있었다. 모두 호남 출신들이다. 조태일(1941-1999)과 이성부(1942~), 그리고 양성우 시인이 그들이다. 하지만 민족시인 신경림(1936-2024)은 양성우 시인에 대해 "이름만으로 아는 사람들이 그..
  • 조덕영 박사
    도한호 시인(전 침신대 총장)의 ‘기도의 門’
    도한호(都漢鎬, 1939~) 시인은 경북 경주생으로 한남대와 경희대대학원 영문과 그리고 침신대신대원과 미드 아메리카 침례신학 세미나리를 나왔다. 젊은 시절 일찌감치 시 '벽'(1961년)으로 등단한 아주 유망한 시인이었다. 신학자 겸 대학 교수로 조직신학자였으며 침신의 도약기에 침신대 총장을 역임하였다...
  • 조덕영 박사
    김춘수 시인의 ‘나의 하나님’
    김춘수(金春洙, 1922~2004년) 시인은 경남 통영 생으로 일본 니혼대 藝術科에서 공부하며 항일 주장을 펴다 퇴학당했다고 알려져 있다. 귀국 후 중등 교사를 지냈고, 경북대와 영남대 교수를 지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제1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 조덕영 박사
    한국의 아이작 와츠, 복음성가의 아버지 유재헌 목사
    시편 23편으로 만든 위 시편 찬송은 유년의 필자가 성결교회를 다니면서 가장 즐겨 부른 18번 노래였다. 위 구절은 내 어릴 적 기억을 그대로 가사로 옮겨본 것이다. 고신의 역사신학자 이상규 교수도 이 찬송을 누구의 곡인지도 모르고 수없이 불렀다고 고백한다...
  • 서정주 시인
    미당 서정주 시인이 크리스천이었다고?
    미당 서정주(1915-2000) 시인은 전북 고창 생으로 예술원 원로회원을 지냈다. 동국대와 오랜 인연이 깊었던 미당이 언제 그리스도인이 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 복음이 흥왕한 호남 출신으로 아마도 노년이 되어 자녀의 권면과 전도 때문이었을 거라 여겨진다...
  • 조덕영 박사
    조덕영 박사의 기독교 시인을 만나다(2)
    삶과 신앙의 여정에서 시만큼 우리를 풍요롭고 복 되게 하는 것이 있을까? 출애굽 이후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후 오직 모세와 친구처럼 자신의 이름(여호와)을 알리고 대면하여 말씀하셨고(출 33:11), 다윗은 내 마음에 합한 자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리라(행 13:22) 했다. 솔로몬에게는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셨는데 동양 모든 사람의 지혜보다 뛰어나 삼천의 잠언과 1,005편의 노래를 지었..
  • 조덕영 박사
    조덕영 박사의 기독교 시인을 만나다(1)
    황동규 시인은 유명한 <소나기>의 소설가 황순원 선생의 아들로 서울대 교수를 지냈다. 황순원·황동규 부자는 개신교(장로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기념관)을 가보면 서재에 신학 도서와 성경을 비롯한 다양한 기독교 관련 책들이 많이 눈에 띤다...
  • 미래창선교회 목회자를 위한 인공지능(AI) 세미나
    AI 시대가 신앙과 신학, 목회에 주는 의미는?
    미래창선교회가 최근 계룡 나눔의교회(담임 김상윤 목사)에서 목회자를 위한 인공지능(AI)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가 ‘대화형 인공지능(챗GPT) 시대, 신앙과 신학과 목회에 주는 의미’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조 박사는 “2022년 후반, 대화형 초거대 인공지능(AI) 로봇 챗GPT가 등장하며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챗GPT가 아직은 만족스럽지 못..
  • 윌리엄 얼 쇼 박사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호국보훈의 달, 한국전쟁 10대 영웅과 기독교
    그렇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23년 삼성과 LG 협찬으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10대 영웅에는 유엔사령관이었던 인천상륙작전의 영웅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과 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 및 그의 아들, 랠프 퍼켓 주니어 미 육군 대령, 재미교포 출신으로 제2차 세계대전 참전 ..
  • 김정숙 여사
    인권변호사 출신 문재인 전 대통령과 그 가족들
    최근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관광성, 사치성, 새치기, 식도락 인도 방문 건으로 인해 언론이 꽤나 시끄럽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문재인 전 대통령은 소위 ‘인권변호사 출신’의 ‘디모테오’라는 영세명을 가진 가톨릭 신자다. 우리 사회에서 인권변호사라는 말은 레토릭의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를 모두 담고 있는 위대한(?) 칭호다...
  • 출애굽한 모세 일행이 거처갔을 요르단 와디 럼, 암각화
    과학으로 창세기를 해석하면 안 되는 이유
    당연히 창세기 1장을 현대 자연과학의 논리로 해석하면 안 된다. 성경은 자연과학이 발아(發芽)하기 수천년 전, 약 1600년에 걸쳐 모든 역사 속 지식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인류를 위해 하나님 계시로 기록된 책이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근대과학은 주후 16C 시작되었으며 다윈의 진화론은 겨우 1859년 <종의 기원>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과학으로 수천 년 전 계시된 책을, 그것도 창조주 하나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