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서도 창세기 1장 창조 기사는 어떻게 우리 인류에게 전해진 것인지 의문의 정점에 있다.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에게 전해진 첫 언어는 무엇이었으며 창세기 1장 이전 히브리어가 없었을 당시에는 어떤 식으로 이 계시가 우리 인류에게 전달되어 온 것일까?.. 천산갑(穿山甲)? 보양식 딜레마의 성경적 관점
2월 15일은 '세계 천산갑의 날'이다. 이 천산갑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누명(?)을 쓰게 생겼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천산갑을 거쳐 인간으로 전파됐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화난(華南)농업대학 연구진은 최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다양한 야생동물의 시료를 검사한 결과 천산갑에서 나온 바이러스 유전체 염기 서열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서열과 99.. 프랜시스 베이컨의 학문과 신앙
16 세기 서양과 우리나라에서는 탁월한 인물과 학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도대체 서양과 조선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얼핏 살펴보아도 조선에서는 퇴계 이황, 남명 조식, 율곡 이이, 기대승, 서애 유성룡, 이순신, 오성과 한음, 송강 정철, 조선 최대 여류시인 이옥봉 등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쏟아졌다. 비록 임진왜란이라는 국란을 겪었음에도 16세기 조선의 선조 임금 시대.. 박쥐와 ‘우한 폐렴’(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
어릴 적 필자가 살던 고향 민가에는 박쥐가 참 많았다. 아마 한반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익숙한 풍경이었을 것이다. 박쥐는 주로 목조 건물의 나무와 벽 사이의 공간 속에 살면서 사람들과 공존하고 있었다. 다만 우리 민족은 박쥐의 그 요상한 생김새 때문인지는 몰라도 박쥐를 생포하여 시식하는 것을 필자는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우리 한민족과 달리 중국은 박쥐를 먹는 풍습이 여전히 남아 있는 .. [창조신학칼럼] "생물은 결코 우연히 생겨나지 않는다" (1)
에이즈(AIDS)는 21세기 현대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가운데 하나다. 그런데 이 질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무도 모르던 80년대 중반, 에이즈를 옮기는 바이러스를 발견하여 최초로 세상에 알린 곳이 있다. 바로 프랑스의 파스퇴르 연구소였다. 최초의 에이즈 바이러스 발견 공로에 대한 시비가 일부 있었으나 이제는 누구도 그 공로가 파스퇴르 연구소의 몫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창조신학칼럼] 천재 과학자 레오나르도 다빈치(下)
사실 다빈치는 잠수함도 설계했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이것이 인류에게 선한 쪽보다는 나쁜 쪽으로 쓰여 질 것 같아 사람들에게 공개하지 않기로 작정했다고 한다. 학자로서 그가 가지고 있던 윤리적 측면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 하겠다. 오늘날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과학의 이 윤리적인 측면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는 것을 보면 다 빈치의 이런 통찰력은 우리의 관심을 끌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창조신학칼럼] 천재 과학자 레오나르도 다빈치(上)
《모나리자》(1506년 제작)는 세상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명화 중의 하나이다. 이탈리아 피렌체에 사는 한 부자의 아내를 모델로 그렸다는 이 그림의 미소는 보는 사람들에게 신비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는 한다. 한때 이 그림이.. [창조신학칼럼] 콜게이트치약을 만든 콜게이트(Colgate)의 신앙과 삶
미국 뉴욕 주의 중심부인 해밀턴(Hamilton)에는 콜게이트대학(Colgate University)이 있다. 바로 콜게이트의 이름을 딴 대학이다. 1819년 설립된 콜게이트 대학은 약 70년 동안 콜게이트가(家)의 지원으로 1890년 지금의 콜게이트 대학이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다... [창조신학칼럼] 美 흑인 해방의 어머니 스토우 부인
오늘날 경제 대강국일 뿐 아니라 스포츠 최강국인 미국의 주요 스포츠 종목의 스타들은 대부분 흑인들이다. 특별히 육상과 농구와 야구와 테니스, 미식축구 등 인기 종목의 주요 스타들은 흑인이 압도적이다. 그리고 결국 미국은 오바마라는 흑인 대통령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19세기 중반만 해도 미국의 흑인들에게는 진정한 자유가 없었다. 미국 남부 지방에서는 수많은 흑인들이 마치 물건처럼 매매되고 있었.. [창조신학칼럼] 마취제 없는 수술? 심프슨 경의 신앙과 학문
만일 급성 충수염(일명 맹장염)으로 곧 수술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이르렀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마취제가 없어 그대로 수술대 위에 오른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 비명을 지르거나 정신을 잃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취를 하고 수술을 할 수 있게 되면서 환자들이나 보호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되었다... [창조신학칼럼]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의 신앙
사람이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고 싶은 욕망은 어쩌면 타고난 원초적 소망인지도 모른다. 그리스 신화에 보면 다이달로스의 아들 이카로스는 큰새의 깃을 백랍으로 붙여 날개를 달고 미궁을 탈출하다 태양에 가까워지자 그만 백랍이 녹아버려 바다에 추락해 죽는다. 이렇게 사람이 하늘을 난다는 것은 커다란 소원이었으면서도 성취하기 어려운 희망 사항이었다... [창조신학칼럼] 파스퇴르에 버금가는 무균(無菌) 수술의 선구자 조셉 리스터의 학문과 신앙
다리가 부러진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병원에 가서 마취한 후 수술하여 얼마 동안 시간이 흐르면 회복될 것이다. 그런데 19세기 중반만 해도 사람들은 의사에게 수술 받는 것을 죽음만큼 아주 두려워했다. 당시에는 수술시 마취의 방법이 없었다. 만일 부러진 뼈가 살갗이라도 찌르면 의사는 그대로 환자의 뼈를 절단해 버렸다. 인간은 고통과 통증을 느끼고 어떤 식으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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