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2월 24일 구속됐다가 약 2달 만인 4월 20일 보석으로 풀려난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17일 자신이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 주일예배에서 보석 후 처음으로 설교했다. 이날 ‘7대 명절의 비밀 최종 정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전 목사는 특히 “감옥에 2달 있는 동안 회개도 반성도 많이 했다”며 “가정 먼저 회개한 것이, 작년 1년 동안 하나님이 구름떼.. 전광훈 목사 "경찰 불법사찰 의심… 공소기각 해달라"
집회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측이 경찰의 불법사찰이 의심된다며 법정에서 공소기각을 주장했다... 장경동 목사 “전광훈 목사, 반대자도 옳다면 들어야”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가 지난 20일 보석으로 풀려난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에게 “(전 목사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야 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적어지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장 목사는 2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 같이 말하며 “가령 정치인이라면 6명이 좋아하고 5명이 싫어해도 괜찮다. 그러나 목사는 9명이 좋아하고 1명이 싫어해도 그 1명이 옳다면 그 신음소리를 들을.. 김진홍 목사 “전광훈 목사 역할 마쳐… 교회에 맡겨야”
김진홍 목사(동두천두레교회)가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에 대해 “이제 그의 역할은 마쳤지 않을까 한다. 한 시대의 사사로 쓰임받은 것”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23일 보도된 크리스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이제) 교회 전체가 움직이도록 맡겨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잠자던 (교회의) 에너지를 깨웠으니 크게 쓰임받은 것”이라며 “사사기를 보면 난세에 16명의 사사들이 자기.. ‘보석’ 전광훈 목사 “박근혜, 저보다 더 억울하게 구속”
법원의 보석 허가로 지난 2월 24일 구속된 후 약 2개월 만인 20일 풀려난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저의 석방을 위해 기도해주신 국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전 목사는 이날 오후 서울구치를 나오며 소감을 묻는 지지자들과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어 “저와 같이 억울하게 지금 여기(서울구치소)에 갇혀 있는 자가 전국에 약 6만 명이라고 들었다”며 “그들의 구출을.. 법원, 전광훈 목사 보석 허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측의 보석 신청을 20일 허가했다. 앞서 전 목사는 지난 1일 보석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에서 “구속된 후 마비증세가 다시 시작돼 밥도 못 먹고 있다. 심판을 받아도 되고 처벌을 받아도 좋으니 휠체어 타는 일만 없도록 치료를 받게 해달라”고 호소했었다... 전광훈 목사 “다시 국민운동 시작할 것”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15일에 이어 16일에도 4.15 총선 결과에 대한 견해를 ‘옥중서신’을 통해 밝혔다. 전 목사는 “선거는 그 나라 국민의 수준이라고 했다. 우리도 결국 국민들의 수준을 표현했다. 좌파도 우파도 국민의 수준이 표현된 것”이라며 “좌파나 우파나 어떻게 선거를 통해 표현하든지 한 가지 분명히 해야 하는 것은 본질과 진실을 이해하고 선거를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라.. 기독자유통일당 ‘실패’… 전광훈 목사 “선택의 결과, 곧 찾아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등 여권이 승리를 거뒀다. 기독자유통일당은 ‘4전5기’를 꿈꿨지만 이번에도 3% 득표를 넘지 못하고 국회 진입에 실패했다. 전광훈 목사는 15일 밤 ‘옥중서신’에서 “4.15 선거가 끝났다. 사람은 선택의 열매로 산다. 결국 국민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결과를 맛보게 될 것”이라며 “정치가들에게 속아서 선택했든 무지해.. 전광훈 목사, ‘급사 위험성’ 이유로 보석 요청
구속 수감 중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변호인단을 통해 재판부에 보석(조건부 석방)을 요청했다. 건강 악화에 따른 ‘급사 위험성’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허선아)는 1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 목사의 보석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전 목사는 12명의 변호인단과 함께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쓰고 직접 법정에 출석했다.. 학원엔 관대, 교회엔 엄격… 방역 이중잣대?
교육부가 학원 휴원을 유도하기 위해 저금리 신용보증·대출 지원과 집합명령 금지라는 당근과 채찍을 내놓았지만 서울 지역에서 정부 권고를 따르는 학원은 극히 일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이 30일 공개한 ‘관내 학원 및 교습소 휴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 시내 학원과 교습소 2만5231개 중 16.9%에 해당하는 4274개만이 코로나19 방지차 휴원에 동참한 것으로 밝혀졌다. .. 전광훈 목사, 보석 신청… “생명 위험할 수도”
지난 23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25일 법원에 불구속 재판을 요구하며 보석을 신청했다. 전 목사의 변호인단은 “전 목사가 발언한 내용은 모두 유튜브에 공개돼 있고 수사기관도 이를 확보해 증거인멸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사택에 수십년간 거주해 주거가 명확하며 해외 출국도 금지돼 있어 도주 가능성도 전무하다”고 주장했다... 전광훈 목사 “김문수, 회개하고 돌아와”
전광훈 목사는가 23일 오후 유튜브 ‘너알아TV’를 통해 공개한 32번째 옥중서신에서 최근 자유공화당을 탈당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환영했다. 전 목사는 “존경하는 광화문 애국 동지 여러분, 김문수가 돌아왔다”며 “김문수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가장 하기 어려운 일이 회개하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