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등에 대한 집회·시위 금지 조치를 밝힌 가운데, 수개월째 서울 광화문 집회를 이어오고 있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는 22일에도 주말 집회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 금지? 지하철 중단은 왜 안하나”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화문 광장 등에서의 집회를 금지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이 “아무런 합리적 근거가 없는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며 “정치·종교 탄압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이 회장은 이날 박 시장의 발표가 전해진 직후 유튜브 채널 ‘너알아TV’를 통해 방송된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와의 대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 .. 경찰,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다시 신청
종로경찰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18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선관위는 지난해 12월 전국 순회 집회 등에서 정치적 발언을 했다는 취지로 전 목사를 검찰에 고발했는데, 이번 구속영장 신청은 이에 따른 것이다... 김무성 의원 “김문수·전광훈, 보수 통합에 동참하길”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자유통일당 김문수 대표와 전광훈 목사에게 “우파 보수의 통합에 동참하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 의원은 17일 자신의 SNS에 “우파 보수 통합의 결실 ‘미래통합당’의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 보수당, 전진당은 이날 오후 ‘미래통합당’ 출범을 알렸다... 황교안 대표 “광화문 인파, 정치 세력화 위해 나간 것 아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전광훈 목사와 김문수 전 지사의 자유통일당에 대해 “광화문 광장 인파는 이분들의 신당 창당 등 정치 세력화를 위해 나갔던 게 아니”라고 했다. 황 대표는 17일 보도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며 “대다수는 나라 걱정 때문에 나간 것이다. 대의를 위해서는 소아(小我)를 내려놔야 한다. 저도 그렇게 하겠다. 그것보다 더 큰 것도 내려놓을 것”이라고 했다... 전광훈 목사 “총선 우파 후보, 광화문 동의 받아야”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15일 광화문 집회에서 “(4.15 총선에서) 광화문의 동의를 받지 않은 어떤 (자유·우파) 후보도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 전 목사는 이날 “불량품을 내놓고 우리보고 찍으라고 하는 것, 용서할 수 없다. 자유한국당이 공천하든 자유통일당이 공천하든 최후 공천자는 광화문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자유통일당(대표 김문수) 창당.. 전북 진보 교계 “전광훈, 정치적 언행 멈추고 사죄하라”
전북기독교교회협의회, 전북인권선교협의회, 전주YMCA가 13일 전북도청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는 너무 오랜 시간을 침묵해왔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의 언행은 그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며 “‘하나님 꼼짝 마.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는 신성모독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고 했다... “동일임금·동일노동? 국가가 국민 통제하겠다는 것”
탈북민 출신 이애란 박사가 9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야교회 주일예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동일임금 동일노동' '토지공개념' '종교 패권 재편' 등의 발언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 박사는 먼저 "동일임금 동일노동을 말하는 것은 국가가 모든 국민을 통제하겠다는 것"이라며 “배급제를 하겠단 이야기나 다름없다. 거주 이전의 자유와 직업선택의 자유가 없어지는 것이다. 통행 그리고 여행의.. “독재·공산주의만 종교 정치적으로 이용”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 대표의 발언을 비판하는 논평을 7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현 여당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가 최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15총선을 거론하면서, '종교가 재편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며 "현 정부가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시장과 언론, 검찰의 개혁 등을 주장해 온 것은.. 전광훈 목사 “대형교회 목사들 잠들어… 뛰어 나와야”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또 한 번 대형교회 목회자들을 비판했다. 그들이 "잠들어 있다"면서 "나라가 망했는데 다 뛰어 나와야 한다"고 했다. 전 목사는 4일 광주의 한 교회에서 열린 '애국 국민대회'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지금 시대도 모르고 큰 교회 몇만 명 만들었다고 해서 그 위에 올라타고..." "제국의 영이 (그들에게) 들어갔다"는 말도 했다... 전광훈 목사, 또 경찰 조사받아 “기부금 아닌 헌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3일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출석해 약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조사 후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기자들이 질문에 전 목사는 “(기부금이 아니라) 헌금을 받은 것 뿐”이라며 “그렇게 들어온 돈의 사용처를 알지도 못한다. 연말에 한 번 보고받을 뿐”이라고 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광화문에서 연설하.. 전광훈 목사 “정당 통한 후보 단일화가 정답”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1일 광화문 집회에서, 전날 창당한 자유통일당(대표 김문수)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역설했다. 전 목사는 “(4.15 총선에서의 보수·우파) 통합은 다른 방법으로는 안 되고 후보 단일화가 하늘이 준 명령”이라며 “이 상태로는 절대 4월 15일 이길 수 없다. (그러므로) 정당을 통한 후보 단일화가 정답”이라고 했다. 즉, 정당이 없으면 후보 단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