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차원의 자영업자 종합지원대책이 10월 중순 께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 아래 그동안 각 부처에서 마련한 대책들을 종합, 금융 지원과 배달 수수료 완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이는 수출 증가 등 각종 지표에서 나타난 경기 회복의 온기가 내수로 확산하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 개막... 자영업자·알바생 반응 엇갈려
최저임금위원회가 2025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한 가운데, 이해당사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생존의 위협을 느낀다며 우려를 표하는 반면,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은 물가상승률에 비해 상승폭이 작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상목 “25조 원 규모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 신속 추진”
최 부총리는 "지난 주 발표한 2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용수단을 동원해 고금리 하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크게 부담을 느끼는 금융부담, 임대료 등 고정비용 부담을 낮춰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자영업 절반 "현 최저임금도 많아… 물가상승 가장 부담"
13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저임금 및 근로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51.8%가 현재 최저임금이 경영에 많이 부담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최저임금 부담이 없다고 응답한 자영업자는 14.8%에 그쳤다... 당정, 총 50조원+α 추경 합의… 尹 공약 이행
소상공인·자영업자 1인당 600만원 지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인수위가 업종·업체별로 손실 규모에 따른 차등 지급으로 선회해 공약 후퇴 논란이 불거지자,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 이반을 우려한 당의 요청으로 정부가 공약 이행을 수용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자영업자들 “정부, 영업시간만 갖고 늘어져”
정부가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하는 완화된 거리두기 지침을 내놨지만 21일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효과가 없다고 토로했다. 일부 가게는 손님이 늘어나긴 했지만 1년 반이 넘는 기간 영업제한 조치로 인해 고통받는 자영업자의 숨통이 트이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자영업자들 “처우 개선 안되면 다음주부터 24시간 영업”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9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코자총)은 15일 오후 2시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인근 인도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및 보상 정책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지난달 25일 국회 앞에서 진행한 '299인 릴레이 삭발식'에 이은 두 번째 집단행동이다... 반복되는 방역·보상 논란… ‘정부’는 뭐하나
또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그리고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에 따른 손실보상. 지난달 16일 정부는 45일 만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을 중단하고,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수준으로의 회귀를 선언하면서 손실보상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못살겠다"… 자영업자들 광화문 '총궐기'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김모(40)씨가 분통을 터뜨리며 말했다. 김씨는 집회를 위해 전날 전남 광주에서 KTX를 타고 상경했다. 그는 "저희 매장은 아홉 시까지 문을 닫아야 하는데 문 열지 말라는 소리랑 똑같다. 매출이 9분의 1로 줄었다"고 한탄했다... "정치인·공무원 출입금지" 팻말... 뿔난 자영업자들 단체행동
자영업 단체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영업비대위)는 정부 방역대책에 반대하는 총궐기를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하기로 한데 이어, 다른 자영업자 단체도 집단 휴업이나 정치인과 공무원 출입금지 등을 내세우며 정부 방침에 반발하는 모습이다... 뿔난 자영업자들 “방역 협조는 끝났다”... 22일 광화문 집회 예고
방역 당국이 사회적거리두기 재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단체가 "방역 협조는 이제 끝났다"며 정부규탄시위를 예고했다.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15일 밝혔다... 자영업자들 “李·尹 50~100조 보상, 구체 방안 제시하라”
코로나19가 다시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정부가 방역패스를 의무화하는 등 특별방역 대책에 돌입한 가운데 연말 회식 등 모임 예약이 줄어들면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심각한 경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