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유학생 시대를 맞아 한국교회가 유학생 선교를 위한 공동의 비전을 가져야 하며, 관계 전도, 총체적 선교, 외국유학생지원센터 설립 등 구체적인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지난 10일 총신대 종합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2014 유학생선교포럼 종합토론에서는 유학생 사역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한국과 세계유학생선교의 방안과 전략'을 주제로 토론했다... "국내 유학생 사역은 21세기 세계선교의 지름길"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지원하고,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격려할 뿐 아니라 가족과 떨어져 외로운 이들의 친구가 되는 등 현실적인 필요를 지원하면서 복음을 증거하는 유학생선교전략이 21세기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슬람권, 불교권, 힌두교권, 공산권에서 선교사 활동이 더욱 제한되면서, 한국교회가 해외로 선교사를 파송한 국가(169개국)보다 65개국이나 많은 23.. "선교사 파송국보다 외국인 유학생 출신 국가가 훨씬 많아"
"2만 6천 한국인 선교사가 파송된 169개국보다 훨씬 많은 234개국 80,153명(2014년 1월 법무부 통계)의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 3백여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해외에 선교사가 나가는 일뿐 아니라, 국내에 들어온 유학생을 잘 섬기는 일이 '선교의 양날개'가 돼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