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무리가 있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가 마을로 들어가고 있고, 마을에서 나오는 무리는 죽은 자를 메고 나오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는 기쁨이 가득했지만, 마을에서 나오는 무리는 슬픔이 가득했습니다. 죽은 사람은 홀로 된 여인의 외아들이었습니다. 생명보다도 더 소중하게 여기는 아들이었습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왕따는 우리 사회에서 없어져야 합니다. 없어져야 할 왕따, 그 대상이 주로 약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왕따 당하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기를 다른 사람과 다르게 특별하고 대단한 존재로 생각하는 사람,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입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의 날, 새 하늘과 새 땅
역사는 끝이 있습니다. 주님의 날, 하나님의 날, 새 하늘과 새 땅이 우리가 사는 역사의 마지막입니다. 초대교회는 주님의 날이 빨리 올 것으로 알고 기다렸습니다. 단지 도둑이 아무도 모르게 오는 것처럼, 주의 날 역시 언제 올지 모를 뿐이었습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마리아와 같은 사랑으로
베드로는 예수님께 진정한 신앙고백을 드린 처음 사람이었습니다. 스데반 집사는 주님의 복음을 위하여 처음으로 순교의 면류관을 쓴 사람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가 안수하여 파송한 첫 번째 선교사였습니다. 가이사랴의 백부장 고넬료는 이방인으로서 처음으로 성령 세례를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사랑의 승리, 사랑의 신비
골고다 언덕 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이 승리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당하신 예수님이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십니다. 힘없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 예수님이 자신을 못 박은 사람들을 용서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어 단 사람들이 이긴 것이 아니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승리하셨습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더 큰 생명이 있음을 믿습니다
부활을 믿습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서 아는 세상보다 더 큰 세상이 있음을 믿습니다. 목숨보다 더 큰 생명을 믿습니다. 부활을 믿어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졌습니다. 삶의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변방 갈릴리에 제가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 땅에 40일 동안 더 계셨습니다. 사람들, 특히 제자들에게 자신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잡히실 때 도망쳐 옛날로 돌아갔었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들을 만나셔서 자신을 보여주셨습니다. 갈릴리는 무시받는 땅이었습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저 역시 라부니! 라부니!
막달라 마리아는 흉악한 일곱 귀신에 사로잡혀 고통을 당하던 여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마리아를 불쌍히 여기셔 귀신을 쫓아주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 같은 저도 예수님의 사랑을 입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인간이 질병을 정복하고 수명이 길어졌다고 해도 아직 죽음을 정복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갖고자 합니다. 하지만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라도 죽음을 비켜 갈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지식과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졌다고 해도 결코 피할 수 없는 것이 죽음입니다... 후성유전학은 같은 종 안의 형태변화를 설명한다
인간게놈프로젝트가 시작될 때 DNA의 염기서열이 모두 밝혀지면 인간의 질환을 모두 정복할 수 있을 것처럼 호언장담했었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개개인에서 발견된 염기서열의 변이가 질환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 여전히 해석이 불가능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ENCODE(encyclopedia of DNA Element) 프로젝트가 2003년부터 시작되어 진행 중에 있.. [아침을 여는 기도] 의심을 떨쳐버리고 믿음을 가져라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 믿음의 출발점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의 무덤이 비었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또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직접 나타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인사까지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직 제대로 아물지 않았을 못 박히신 손과 창에 찔리신 옆구리를 보여주셨습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죄악의 권세에 대한 승리
악의 권세가 무너졌다는 데에 의구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이후에도 죄악의 권세가 사라지지 않고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죄악의 권세도 복음의 진리 앞에 무너졌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죄악의 권세가 득세하고 기승을 부릴수록 더욱 소중하게 지켜야 할 믿음의 진리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죄악의 권세에 대한 승리의 증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