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의 공포통치가 갈수록 흉포(凶暴)해지고 있다. 지난 2011년 말 갑작이 사망한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뒤를 이어 집권한 김정은은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핵심 간부들을 잇달아 처형한 데 이어 이번에는 '백두혈통'이자 자신의 이복형인 김정남(46)마저 암살을 지시했을 것으로 북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김정은의 이른바 ‘공포통치’는 자신의 유일체제(唯一.. 北 김정은 집권 5년 동안 '총살·숙청' 340명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011년 말 집권 이후 5년간 총살하거나 숙청한 인원이 340명에 이르며 올해 공개처형된 주민수가 60여 명으로 연평균 처형자수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책 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김정은 집권 5년을 맞아 최근 펴낸 '김정은 집권 5년 실정(失政) 백서'에서 "김정은이 3대 세습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자신의 고모부 장성택을 비롯한 고위 간.. 북, 평안도서 5명 총살
북한이 최근 북한 주민 5명을 처형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북한전문매체인 데일리NK는 북한이 평북에서 조개잡이를 하는 수산사업소 기지장을 포함한 5명을 지난 달 28일경 총살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