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에는 나그네들의 도시 샨르우르파에 대해 소개를 해드렸었는데요, 이제는 선지자들의 도시로서의 샨르우르파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샨르우르파는 ‘선지자들의 도시’라고도 불리우는데 그 이유는 샨르우르파가 아브라함이 탄생했던 곳이자(이슬람교 주장) 오랜 시간 생활했던 곳이고,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욥이 생활했던 동굴과 그의 무덤이 있는 곳이기도 하며, 또한 엘리사 선지자의.. [生生 성지 이야기] ‘이거 하나 쯤이야, 나 하나 쯤이야…’
두아디라 지역은 처음에는 농업과 목축업에 종사하던 순박한 농부들과 목동들이 터를 잡고 생활을 하던 한적하던 시골 마을이었는데, 후에 유대인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활발한 상업과 무역의 도시로 변모했습니다... [生生 성지 이야기] 믿기만 하면 구원됨으로 술과 도박과 음란을 행한다?
우리에게는 소아시아 7교회 중 하나인 ‘버가모’로 익숙한 페르가몬(Pergamon)은 아주 오래된 고대도시인데, 고대 그리스 시인인 호메로스의 ‘일리어드’에 의하면 그 기원은 트로이 전쟁이 있던 기원전 13세기 중반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生生 성지 이야기] 형제 사랑의 도시, 빌라델비아
한국은 9월 27일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인데, 터키도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를 전통적인 명절인 ‘쿠르반 바이람’(Kurban Bayram)으로 지킵니다. ‘쿠르반’(Kurban)은 희생을 의미하고, ‘바이람’(Bayram)은 휴일, 축일, 기념일을 의미합니다... [生生 성지 이야기] 살아있으나 죽은 교회 '사데'
'황금의 도시'라 불리운 사데(Sardis)는 그 별명처럼 화려하고 부유했던 도시였다. 지금은 비록 폐허가 되었지만 한 때 사데는 리디아 왕국의 수도였고, 페르시아.. [生生 성지 이야기] '사랑의 사도' 요한
백발이 성성하고 기력이 쇠한 노사도가 에베소의 강렬한 태양 빛이 쏟아지는 어느 늦여름에 어두침침하고 허름한 지하 예배실에서 힘없이 빙 둘러 앉은 에베소 교인들을 향하여 한 마디 말을 내뱉었다. "서로 사랑하라...".. [生生 성지 이야기] 성령이 된 '이만희' 마리아가 된 '아데미'(?)
한국 교회는 교단과 교파을 초월하여 공통적으로 이단과 사이비와의 싸움을 치열하게 벌여 왔는데, 특히 요즘은 대표적인 사이비 집단인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때문에 거의 모든 교회가 몸살을 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CBS에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라는 방송을 8부작 시리즈로 방송을 하면서 신천지의 더욱더 거센 저항을 받고 있습니다... [生生 성지 이야기]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았던 '라오디게아'
라오디게아는 원래 기원전 2천년 경에 그리스 본토에서 아나톨리아로 이주한 이오니아인들에 의해 세워져서 디오스폴리스(Diospolis) 혹은 로아스(Rhoas)라고 불리웠으나, 알렉산더 대왕 사후에 시리아를 중심으로 세워진 셀류쿠스(Seleucus) 왕조의 안티오쿠스(Antiochus) 2세가 기원전 261년과 253년 사이에 이 도시를 재건하면서 자신의 부인인 라오디케(Laodike)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