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략미사일 기지를 찾아 핵전력 강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23일 노동신문은 김정은이 전략미사일기지들을 시찰하고 전략적 억제력의 가동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이번 시찰에서 "전략미사일 무력은 전쟁억제력의 중추를 이루는 핵심 력량"이라고 강조하며,.. 한국-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은 협력을 한층 도약시키기 위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양측이 201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14년 만의 변화다... 윤 “북한 핵개발, 남한 겨냥 아니라는 주장은 거짓”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 의도와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윤 대통령은 필리핀·싱가포르 국빈 방문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을 앞두고 AP통신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6일 공지했다... 김정은, 윤 대통령 실명 거론하며 “온전치 못한 사람” 원색 비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김정은이 지난 2일 서부지구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현지시찰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국정원 "북, 제7차 핵실험 가능성…미 대선 이전보다 이후 될 수 있어"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마치고 국정원이 "(북한이 7차 핵실험을)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공위성 발사 등 다양한 군사적 도발 수단이 있어서 미국 대선 이전보다는 이후가 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美민주당, 주한미군 철수 반대 및 대북 공조 강화 천명
민주당은 정강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불법적인 미사일 능력 증강을 포함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우리 동맹국들, 특히 한국의 편에 서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강은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것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의 정책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을지 자유의 방패’ 한미 연합훈련 개시, 규모 확대 및 다영역 작전 강화
한미 양국의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가 8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한미동맹의 대응 능력과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작전을 포함하며, 특히 북한의 핵공격 상황을 가정한 정부연습(을지연습)이 처음으로 실시된다... “北, 트럼프 당선 유리하다 판단시 10월 도발 가능성”
브루스 클링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동북아시아 선임연구원이 북한의 향후 행보에 대해 주목할 만한 분석을 내놓았다. 클링너 연구원은 14일(현지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담에서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자국에 유리하다고 판단할 경우, 오는 10월 핵실험이나 기습적인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北주민들, 장마당 통해 자발적 변화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가 지난 10일(현지 시간) 오후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한인회관 소강당에서 '동포들과 함께 영상으로 보는 북한 사회 실상'이라는 주제로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한미, 8월 19일부터 ‘을지 자유의 방패’ 연합훈련 실시
한미 양국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2일 발표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증가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됐다... 트럼프 재집권시 北, 주한미군 철수 요구할 수도
허버트 맥매스터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북한의 대미 전략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허드슨연구소 대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동결과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프로그램 중단을 대가로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트럼프 “北김정은에 긴장 풀고 야구보러 가자 했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 후 20일(현지시각) 유세에 나서, 과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야구 경기를 보러 가자고 제안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 재임했을 때 김 위원장과 "잘 지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