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북한 러시아 푸틴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현지 영상 캡처
    “러-북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이후 전망은?”
    한반도평화연구원(KPI) Issue Brief 6월호는 박종수 KPI연구위원(前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의 글 ‘푸틴의 2차 방북 배경, 평가, 전망 및 대책’을 게재했다. 박 연구위원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9일 방북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다. 푸틴은 방북 일정 동안 김정은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23개항)을 체결했다. 이는 2000년 2월 북-러 ..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푸틴 "韓, 우크라에 무기 지원한다면 실수일 것"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한·베트남 순방 마무리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우크라이나 전투 지역에 살상 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매우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방북한 러시아 푸틴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현지 영상 캡처
    북러 ‘자동군사개입’ 조항 부활… 유엔헌장 조건 달려
    북한이 최근 러시아와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전문을 공개했다. 이 조약에는 한쪽이 전쟁 상황에 놓이면 상대방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하는 '자동군사개입' 조항이 부활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0일 공개한 조약 전문에 따르면 4조에 "쌍방 중..
  • 북한을 방문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현지 영상 캡처
    러시아 푸틴, 북한 전격 방문해 김정은과 정상회담
    19일 러시아 및 외신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라브로프 외무장관, 만투로프 제1부총리 등 고위 인사들이 수행했고, 북측에서는 김덕훈 총리, 최선희 외무상 등이 배석했다...
  • 2001년 8월 김정일(왼쪽) 북한 국방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뉴시스
    김일성·김정일에 이어 김정은 시대에도 북러 밀착 지속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근 북한 방문은 북한과 러시아가 김일성, 김정일 시대에 이어 김정은 체제에서도 밀착 관계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협정 체결을 통해 전통적 친선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 세르게이 럽코프 러시아 외무차관 ⓒwiki
    러시아, 핵무기 사용 요건 완화하나
    세르게이 럽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11일 "미국과 서방의 확대 조치로 인해 러시아는 잠재적으로 핵 정책을 수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핵 억지력 문서를 현 상황에 더 부합하게 수정할지 의문을 제기한다"고 강조했다...
  • 푸틴 러시아
    푸틴 ‘북한·베트남 연쇄 방문’ 임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중 북한을 방문한 이후 베트남까지 잇따라 찾을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러시아 베도모스티 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몇 주 내에 북한과 베트남을 연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푸틴 “韓, 우크라에 무기 직접 공급 않아 높이 평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직접 공급하지 않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국과의 관계가 악화되지 않기를 매우 희망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5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세계 통신사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 러시아 공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도심의 모습.
    우크라·러 전쟁 확전? 바이든 행정부의 ‘딜레마’
    지금까지 바이든 대통령은 서방 지원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경우 3차 세계대전으로 비화할 수 있다며 반대해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전선에서 계속 밀리자 영국, 나토, EU 등 동맹국들이 러시아 내부 공격을 허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블링컨 방중, 對北 압박과 對러 제재 경고 쏟아내
    블링컨 장관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이 위험한 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도록 중국이 압박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이어가자 중국의 더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한 것이다...
  • 북한군
    러시아 군사대표단 방북 후 北 '초대형 방사포' 발사 시위
    23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군사대표단이 22일 북한을 방문했으며, 우리 군은 대표단 단장과 규모를 파악 중이다. 이 소식통은 "합참에서 어제(2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러시아에 무기를 판매하기 위한 목적인지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크라이나 전쟁
    美의회, 우크라 지원 예산안 가결
    미국 연방 의회가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을 위한 대규모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군수품 지원이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마크 워너 민주당 상원 정보위원장은 21일(현지시간) CBS 인터뷰에서 "의회가 할 일을 23~24일 중 마무리하고 대통령 서명까지 완료되면 이번 주말 군수품 운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