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우물가에서 그 분을 뵈옵기 전 나는 머물수록 어지러운 태양의 거리에서 빈혈과 동거하던 바람의 꽃 행복의 주소를 잘못 알아 안개섬을 떠돌던 미망의 새 희망으로 깨어날 한 모금 사랑이 그리워 주야로 옷을 벗던 지상의 여자였습니다 생명의 우물가에서 나의 그 분을 뵈온 후 나는.. [회개와 소망의 시] 기도의 뽕나무
코로나19대구경북방역지원운동, 나라를 사랑하는 시인 모임은 ‘회개와 소망의 시 공모전’을 이달부터 5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접수된 시 한편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