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매스터
    트럼프 재집권시 北, 주한미군 철수 요구할 수도
    허버트 맥매스터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북한의 대미 전략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허드슨연구소 대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동결과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프로그램 중단을 대가로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회담장에 들어서기 전 첫 만남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北, 트럼프의 ‘김정은 브로맨스’ 발언에 냉담한 반응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나는 그들과 잘 지냈다", "많은 핵무기나 다른 것을 가진 누군가와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선중앙통신은 "트럼프가 조미관계 전망에 대한 미련을 부풀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北김정은에 긴장 풀고 야구보러 가자 했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 후 20일(현지시각) 유세에 나서, 과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야구 경기를 보러 가자고 제안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 재임했을 때 김 위원장과 "잘 지냈다"고 말했다...
  • 방북한 러시아 푸틴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현지 영상 캡처
    북러 ‘자동군사개입’ 조항 부활… 유엔헌장 조건 달려
    북한이 최근 러시아와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전문을 공개했다. 이 조약에는 한쪽이 전쟁 상황에 놓이면 상대방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하는 '자동군사개입' 조항이 부활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0일 공개한 조약 전문에 따르면 4조에 "쌍방 중..
  • 북한을 방문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현지 영상 캡처
    러시아 푸틴, 북한 전격 방문해 김정은과 정상회담
    19일 러시아 및 외신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라브로프 외무장관, 만투로프 제1부총리 등 고위 인사들이 수행했고, 북측에서는 김덕훈 총리, 최선희 외무상 등이 배석했다...
  • 2001년 8월 김정일(왼쪽) 북한 국방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뉴시스
    김일성·김정일에 이어 김정은 시대에도 북러 밀착 지속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근 북한 방문은 북한과 러시아가 김일성, 김정일 시대에 이어 김정은 체제에서도 밀착 관계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협정 체결을 통해 전통적 친선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7일 오전 루마니아와 폴란드 출장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뉴시스
    신원식 “푸틴, 김정은에 탄도미사일 등 군수품 지원 요청 예상”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주 방북 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탄도미사일 등 군사적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 장관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김 위원장에게 더 많은 탄약과 탄도미사일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6일 오전 FKI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COI(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후속보고서 의미와 과제'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정은 10년간 북한인권 침해 양상 크게 변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FKI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COI(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후속보고서 의미와 과제' 포럼 개회사에서 "COI 보고서에서 인권침해 유형으로 적시했던 사상 표현 및 종교의 자유, 이동 거주의 자유, 식량권, 생명권 등은 최근..
  • 북한 최대 명절인 김일성 주석 생일(태양절)을 맞아 15일 평양 시민들이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왼쪽)과 김정일 동상을 참배하는 모습. ⓒ영상 캡처
    김정은, ‘홀로서기’ 강화를 위한 선대 업적 탈피 시도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북한이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을 '4.15절'로 부르는 등 선대 지도자들에 대한 과도한 신비화 표현 대신 날짜 표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김정일 생일 '광명성절' 역시 2월 18일 이후 북한 매체에서 사라졌다...
  • 5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4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방문해 정찰위성의 운용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같은 날 촬영한 항공 우주 사진들을 봤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 핵개발 고집에 공개처형·주민통제 ‘철권통치’
    김정은 정권이 경제 제재 속에서도 핵·미사일 개발을 고수하면서 주민 불만을 차단하기 위해 공개 처형과 주민 감시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마이니치신문은 2019년 탈북한 북한 지방 치안기관 전직 간부의 증언을 인용해 이 같은 실태를 보도했다...